[2017년 06월 특집] 공기오염에 미세먼지까지… 숨찬 폐 되살리는 폐 소생술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37p

【건강다이제스트 | 미국 유니케어힐링센터 최경송 박사(한의사, 대체요법 전문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날로 공기오염도 심해지고… 그러면서 우리 몸에서 치명타를 입고 있는 곳은 폐다. 그 위험한 경고는 이미 시작됐다. 날로 폐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날마다 위협당하고 있는 폐를 살릴 묘책, 함께 모색해보자.

호흡을 통해 독소를 배출하는 폐

폐는 시간당 평균 850회, 매일 2만 200번의 호흡을 한다.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서로 교환하는 센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우리 몸속 노폐물도 함께 배출된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속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는 뜻이다.

우리가 숨을 내쉴 때 그 숨 속에는 이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pH 균형을 잡아주고 폐의 압력을 낮춰 폐가 건강하게 작동하도록 해준다. 그러나 이산화탄소는 내쉬는 숨의 빙산의 일각이다.

호흡 후의 내쉬는 숨에는 수많은 복합물질이 들어 있다. 일례로 콜라를 마신 후 한 시간 뒤에 내뿜는 숨의 샘플에는 리모넨(Limonene)이 검출된다. 가글 사용 후 한 시간 뒤에는 다이몰과 유칼립톨(Thymol&Eucalyptol)이 발견되었다. 양파를 먹은 후 90분 뒤에는 설피데스(Sulphides)가 검출되었다.

건강한 사람들의 내쉬는 숨을 여러 개 검사했을 때 200여 가지 이상의 휘발성 혼합물, 그리고 3500가지의 다른 성분이 모든 샘플에서 검출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숨을 내쉴 때는 이산화탄소 외에도 수백 가지의 물질들이 함께 배출된다. 이는 폐가 수많은 독성물질들을 내보낸다는 뜻이다.

이런 폐의 해독능력을 방해하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다. 지나치게 많은 독성물질을 호흡하는 것도 그중의 하나다. 담배연기는 물론 고농도 미세먼지(PM)도 오염된 공기를 통해 흡입된다.

미세먼지는 폐 건강에 치명타

미세먼지는 질산, 유황, 유기화학물질, 중금속, 흙먼지 등으로 형성된 소립자와 액체방울의 복합혼합물이다. 0.5에서 2.5마이크론 사이의 입자들은 코와 목의 필터기관을 통과해 폐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폐를 자극해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기침, 거친 숨, 폐 기능 약화, 천식, 만성적 기관지염, 심지어 심장병, 치매까지 유발한다는 연구가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독성 강한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켜 면역기능 저하는 물론 폐섬유증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폐 기능을 살리는 폐 소생술

미세먼지로 위협받고, 공기오염으로 혹사당하고 있는 폐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은 별로 많지 않다. 그렇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1. 호흡할 때 되도록 화학물질의 유입을 줄여야 한다

좋아하는 향수나 퍼퓸을 날마다 사용하지 말고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도록 한다. 모든 합성향수를 피해야 한다. 향수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검사를 잘 안 하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이를 마음껏 사용한다. 게다가 좋은 냄새를 유지하기 위해 합성 에스트로젠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2. 가능하면 화학세척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화학물질을 기포형식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호흡하게 된다. 평소 유칼립터스오일 같은 비독성 대체물질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칼립터스는 보통 흉곽 관련질환을 포함하여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때 기포형식으로 사용한다.

3.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는 폐에 알러지나 과민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한다

이불과 베개는 정기적으로 햇볕에 말리고, 유칼립터스오일을 사용하면 집안에 있는 진드기나 곰팡이를 줄일 수 있다.

4.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폐 건강에 좋다

익은 키위, 아삭아삭한 고추, 레몬이나 오렌지, 자몽 같은 과일을 자주 먹자. 폐의 해독기능도 활성화시킨다. 또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도 폐를 이롭게 한다. 마늘이나 브라질넛이 이에 해당된다.

5. 폐가 안 좋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많은 점액을 생성시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폐 호흡 시 가스가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계란이나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몸이 아픈 사람들의 몸에 이런 음식들이 들어오면 몸은 그것을 견디지 못해 끈끈한 점액을 만들어내게 된다. 폐에 특히 좋은 과일로는 배가 있다. 배는 거의 자극성이 없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과일이므로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017년 06월 특집기사>

☞ 미세먼지 해독에… 디톡스요법 어떨까?

☞ PART 1. 미세먼지 해독에… 홈메이드 디톡스물

☞ PART 2. 공기오염에 미세먼지까지… 숨찬 폐 되살리는 폐 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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