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특집] 미세먼지 해독에… 홈메이드 디톡스물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도움말 |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박사】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디톡스물! 여배우 전혜빈의 레몬오이디톡스물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포스트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몬 1/2개, 오이 1/2개를 얇게 썰어서 빈병에 넣고 물을 채운 후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마시면 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데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것 같다고 밝혀 디톡스물은 또 하나의 건강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런데 최근 미세먼지의 독성이 문제가 되면서 디톡스물도 덩달아 화제다. 왜일까?

미세먼지 해독하는 디톡스물

미세먼지의 독성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면서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나쁜 독소가 유입됐을 때 우리 몸을 깨끗이 정화시키려면 물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때 디톡스물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는 “몸속으로 유입된 유해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데 물은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이 될 수 있다.”며 “좀 더 효과적으로 유해독성물질을 배출하고자 한다면 디톡스물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디톡스물이 뭐길래?

디톡스물이란 몸에 좋은 과일을 3~4시간, 또는 몸에 좋은 채소를 12시간 정도 넣어두고 마시는 물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을 보다 쉽게, 보다 맛있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평소 물마시기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들 잘 알 것이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리 몸에 대한 물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우리 몸의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하고, 우리 몸 구석구석의 혈액순환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온 조절, 혈압 유지, 노폐물 제거, 산소 운반, 영양소 운반, 피부 탄력 유지까지 전 방위적이다.

이승남 박사는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모든 생명현상을 아슬아슬한 위험 상태로 이끌게 된다.”고 말한다.

디톡스물의 진가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루 2리터 물마시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록 미량이기는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 속의 비타민이나 미네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이승남 박사는 “디톡스물이 몸속의 독소 배출과 미세먼지 해독에 도움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디톡스물 직접 만들어 먹는 법을 소개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디톡스물 DIY

1. 디톡스물을 만드는 재료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 라임, 레몬, 석류, 오렌지, 자몽 등의 과일이나 오이, 셀러리, 비트, 펜넬 같은 채소, 계피, 민트, 로즈마리 등의 허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과일이나 채소는 식초+담금주를 이용해 깨끗이 잘 씻도록 한다.

3. 잘 씻은 과일과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거나 채 썬다. 너무 잘게 썰면 좋지 않다.

4. 적당한 크기로 자른 재료를 물병에 넣고 생수를 부어 마개를 닫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5. 복숭아, 딸기, 수박 같은 무른 과일은 3시간 정도 물병에 넣어 둔 후 마시고 채소는 12시간 정도 우린 후 마신다. 저녁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마시면 좋다.

6. 디톡스물은 과일, 채소 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만든 후 24시간 안에 다 마셔야 한다. 시원한 곳에 두고 12~24시간 이내에 섭취하도록 한다.

7.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은 주치의와 상의해서 마신다.

이승남 박사는 “디톡스물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충분한 수분 섭취는 포만감을 주어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7년 06월 특집기사>

☞ 미세먼지 해독에… 디톡스요법 어떨까?

☞ PART 1. 미세먼지 해독에… 홈메이드 디톡스물

☞ PART 2. 공기오염에 미세먼지까지… 숨찬 폐 되살리는 폐 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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