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플] 줄줄이 이어진 병마의 사슬을 끊어낸 건강독서문화연구소 백용학 소장
2016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풍성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건강 책을 순서대로 읽으면 누구나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랬다. 똥을 달고 다니는 아이였다. 똥을 못 쌌다. 장이 안 움직였다. 수시로 항문에다 주사기로 비눗물을 넣었다. 그래야 똥을 눌 수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크고 작은 병마가 줄줄이 이어졌다. 늘 아팠다. 소화장애, 변비, 장무력증은 달고 살았다. 폐기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적도 여러 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