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요청취재] 대상포진 급증세! 왜?
2013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냉방호 144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경북대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 서울 신길동에 사는 김나은 씨(40세)는 요즘 수시로 통영에 사는 아버지께 안부 전화를 건다. 아버지가 대상포진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뒤부터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다. 지난해 연말 그녀의 아버지는 대상포진이 심해져 유언까지 했고, 가족들은 혼비백산했다. 대상포진인 줄 알았을 때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뒤였다. 처음에는 배가 살살 아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