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병식】
목차
chapter 1 잠자리에 들면 찾아오는 불면에 대한 공포 어떻게 극복할까?
chapter 2 불면증 공포를 없애는 생각 5가지
chapter 3 불면증, 비약물요법으로 이기자
chapter 4 잠의 내용을 알면 잠이 보인다.
chapter 5 잠을 잘 자게 하는 스트레스 관리법
chapter 6 잠과 운동, 그리고 식생활
책 소개
비약물요법으로 불면증 해결책 제시해 잔잔한 인기~
잠이 오지 않아 고생을 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불면증은 우리에게 친숙한 증상이다. 하지만 잠 못 자는 불면의 밤이 이어진다면 이보다 고통스런 증상도 없다. 밤이 무섭고 두렵다. 그렇게 되면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건강의 3대 요소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이듯이 잘 잔다는 것은 불변의 건강진리로 통한다.
그런데 왜일까? 근래 들어 잠을 잘 자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만약 오늘밤에도 잠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희소식이 있다. 건강다이제스트에서 펴낸 <체험으로 얻은 불면증 탈출기>가 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의료인은 아니다. 단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자신의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해온 주인공이다. 그런 그가 지긋지긋한 불면증을 이겨내고 자신의 경험담을 낱낱이 공개한 <체험으로 얻은 불면증 탈출기>를 펴내 서점가에서 잔잔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비약물요법으로 불면증 해결책 제시한 체험서
건강다이제스트에서 펴낸 <체험으로 얻은 불면증 탈출기>는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로드맵이 소개돼 있어 주목을 끈다.
불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본인의 노력으로 잠을 컨트롤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이병식 씨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그가 한때 심한 불면증으로 잠 못 자는 나날을 보냈다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정년퇴직 후 사업에 투자를 했다가 큰 손해를 보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의 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긋지긋한 불면증의 시작이었다.
이때부터 불면증은 그의 인생에 커다란 걸림돌이었다. 안 해본 것도 없었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에 가서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도 복용해 보고, 잠에 좋다는 한약재를 달여서 먹어도 보았다. 하지만 효과는 그때뿐, 불면증의 뿌리는 좀체 뽑히지 않았다.
“그렇게 3~4년이 지났을까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불면증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불면증에 관한 책을 샅샅이 훑으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하나! 불면증이 스트레스에서 왔건, 불규칙한 생활에서 왔건 간에 대부분의 불면증은 그 발병 원인이 해소되더라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속성이 있었다.
따라서 일단 불면증을 가진 사람은 불면으로 고통 받고 좌절했던 순간이 머릿속에 입력되어 밤만 되면 두려움이 먼저 와서 그 긴장으로 잠을 못 자게 되는 경향이 있었다.
문제는 이 두려움이 잠잘 순간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뇌 속에 각인되어 있는 잠에 대한 두려움이 노이로제가 되어 잠은 물론 삶 전체를 지배하게 되는 구조였다.
이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병식 씨는 ‘어떻게 하면 불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까?’ 그 방법 찾기에 몰두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그 노하우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는 거였다. 이때 그가 불면증 극복 지침서로 삼은 7계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잠을 하루 이틀 잘 못 잤다고 해서 건강이나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둘째, 일생동안 하루 4~5시간씩 자고도 잘 사는 사람도 많다.
셋째, 모든 사람들의 얼굴 모양이 서로 다르듯 수면의 양도 다르다.
넷째, 잠을 자는 시간보다 질이 중요하다.
다섯째, 잠은 몸이 필요하면 오게 돼 있다.
여섯째, 잠은 낮 동안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육체를 피로하게 하면 오게 되어 있다.
일곱째, 잠은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줄여야 온다.
건강다이제스트에서 펴낸 <체험으로 얻은 불면증 탈출기>에는 저자 이병식 씨가 불면증의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7계명의 이론적 근거와 실천 요령이 상세하게 공개돼 있어 숱한 불면증 환자들에게 귀중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