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희망가] 김남혁 외과 전문의의 림프종 극복기
2014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위로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돈 안 드는 자연의 선물이 최고의 항암제입니다” 돌아서 돌아서 간 길이었다. 대기업,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서른넷이라는 늦깎이 나이에 의대 공부를 시작해 외과 전문의로 거듭난 사람! 그런데 누가 시샘이라도 한 걸까? 병원도 개원하고, 하는 일의 보람도 컸던 그에게 어느 날 느닷없이 닥친 불행! 림프종이었다. 지독하게 강한 녀석이었다. 하루하루 생사의 갈림길에서 내일을 낙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