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비인두암 이겨낸 안인기 씨 희망고백
2008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건강다이제스트 | 피옥희 기자】 “병원치료와 요양, 그리고 의지로 이겨냈습니다!” 이름도 생소하고 한국에서는 다소 희귀암에 속한다는 비인두암. 그것도 가장 최후라는 말기 상태에서 안인기(56) 씨는 꿋꿋이 일어섰다. 말이야 쉽다.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몸을 얻었다고. 하지만 그 속에는 차마 쉽게 내뱉을 수 없었던 수많은 시련과 속내가 자리하고 있었다. 암을 키웠던 후회의 날들! 표면적으로 그는 ‘암’을 단박에 완치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