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녹즙과 자연생활, 그리고 삶의 여유로 임파선 암을 이겨낸 채종오 씨
2002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신선호
【건강다이제스트 | 송화정 기자】 병명도 모른 채 몇 달간의 치료를 받으며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채종오씨(39). 임파선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후에도 끝까지 삶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은 그가 지금껏 건강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본다.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건장한 체구에 밝은 웃음을 가득 띤 그를 보며 과거 임파선암으로 인해 생사를 넘나들었을 것이라고. 힘들고 두려운 암이었지만 인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