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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병체험기] 말기 폐암에서 새 삶 찾은 김상수 씨 체험고백

    200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초록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소현 기자】 “몇 십 년 키워온 병, 단박에 고치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발갛게 상기된 얼굴. 누가 봐도 혈색 좋고, 딱 봐도 단단한 근육으로 다져진 건강인의 모습이다. 이제 막 3시간의 운동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호쾌한 웃음으로 기자를 맞이하는 김상수 씨(67세).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불과 5년 전만 해도 말기 폐암으로 생사를 오갔다니…. 당시 두 달을 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