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희망가] 췌장암 3기, 시한부 3개월 이겨낸 췌장암 5년 생존자 이경숙 씨의 사는 암 극복기
2016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축복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희망은 있습니다. 저도 해낸 일, 누구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공무원으로 30년 장기근속을 앞두고 있었다. 사내에서 만나 결혼한 남편 김응배(55세) 씨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딸 다희(27세)와 소희(20세)를 두고 정말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렸다. 여성이 장기 근무하기 어렵던 시절,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여성 파워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나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