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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이달의 특선] 탁월한 성기능 향상 및 건강증진 시키는 탄트라

2001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상큼호

【건강다이제스트 | 김성호 ·M&T(Meditation and Tantra) 연구소 원장】

◎ 발기력 향상, 성교시간 자유자재 조절

◎ 탁월한 성기능 향상 및 건강증진 시키는 탄트라

많은 남자들의 경우 전희를 뺀 실제 사랑의 시간은 채 5분도 되지 않는다.?그러나 탄트리카는 성교를 보통 2시간 정도 유지한다.
전희와 후희에 각각 30분 정도를 할애하고 1시간 정도는 실제 사랑에 몰입하는 것.?그러나 이는 여성을 위한 배려일뿐 실제는 3~4시간 또는 10~12시간까지도 가능하다.?그 비결이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비사정에 있다.?탄트라의 탄트리카들이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는 주요 비사정비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탄트라(Tantra)란 성(性)을 이용하여 회음부에 있는 에너지를 탄트라의 최고 극점인 ‘제 3의 눈’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탄트라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비사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탄트라를 행하는 사람들을 탄트리카라 한다.

탄트리카들은 완벽한 비사정을 함으로써 성교의 시간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보통 탄트리카의 아내들은 전희와 후희를 뺀 한 시간의 사랑을 통하여 10번에서 15번의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여자는 성욕의 마지막 한 점까지 완전히 불사르며 만끽하게 된다.

비사정으로 발기불능, 조루 등 극복

사정을 하게 되면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방출되게 된다. 그러면 회음부의 에너지는 농축될 수 없다. 그렇기에 탄트리카들은 비사정을 통해서 회음부의 에너지를 농축시켜 탄트라의 최고 극점인 ‘제 3의 눈’에까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에너지의 특성중 한 가지는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남자에게는 뾰족한 곳으로 에너지가 방출된다.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남자의 성기를 통해 에너지는 빠져나간다. 반면에 여자의 성기로는 에너지가 방출되지 않는다. 여자의 성기는 둥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탄트리카들은 비사정을 함으로써 성행위로 방출되는 에너지의 출구를 차단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에너지의 본성은 정체하지 않기 때문에 그 에너지들은 밑으로 나가지 못하고 점점 농축되게 된다.

나는 심한 발기불능과 조루, 불면증, 죽음의 공포 같은 견뎌내기 힘든 질병들을 비사정이라고 하는 전혀 다른 세계를 받아들임으로써 극복해 냈다. 나의 의지가 강해서가 아니라 비사정 그 자체가 나의 몸과 마음속에 존재하던 부정적 에너지들을 말끔히 몰아냈던 것이다.

즉각적 효과 발휘하는 비사정 비법

탄트라를 하게 되면 급속도의 발기력 향상과 강력한 성교 지속력 등의 성기능 향상 및 집중력 강화, 독심술 발달, 건강증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사정 비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호흡감지법(呼吸感知法)

사정에 가까이 다가가면 호흡은 얕고 빨라지게 된다. 그 이유는 사정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육체는 심하게 긴장되기 때문이다. 긴장은 빠른 호흡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 비법은 호흡을 깊고 느리게 함으로써 긴장을 풀고 휴식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깊은 휴식 속에서는 사정할 수 없다. 사람이 깊은 휴식 속에 있을 때에는 호흡은 깊고, 느려져 자연히 복식호흡을 하게 된다. 즉 이 비법의 핵심은 호흡을 깊고 느리게 하여 복식호흡을 함으로써 사정을 억제하는 데 있다.

그러면 어떻게 깊고 느린 호흡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하나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좀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다.
이 비법은 단순히 입을 다물고 코로 들어가는 호흡을 느끼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깊고 느린 호흡이 야기되게 된다. 들어가는 숨과 내쉬는 숨은 입을 다물게 되면 반드시 콧구멍을 지나게 된다. 이 호흡을 코에서 느끼기만 하면 그때의 호흡은 깊고 느리게 되어 자연히 사정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양기부족이 있는 사람들도 이 비법을 사용해야 한다. 호흡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생명에너지, 즉 ‘프라나(Prana)’를 우리의 체내에 들어오게 한다. 복식호흡을 통하여 이 프라나를 깊게 호흡할 때 양기부족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일탈도완법(一脫到完法)

이 비법의 의미는 한 번만 사정에서 탈출하면 비사정의 완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비사정을 하기로 마음먹고서도 매번 ‘아차’ 실수하여 계속 사정하는 수도 있다. 비사정이란 한 번만 성취해보면 더욱 용기가 샘솟고 자신감이 충만해질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성교중 절대로 끝을 보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저 그 순간에 마음껏 즐긴다는 생각을 가지면 이 비법에 합당할 수 있게 된다. 사정될 것 같은데도 조금 더 욕심을 부리다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욕심을 버리고 ‘이 정도에서 그만 하자’ 라는 결심을 하고 한 번만이라도 삽입에서 탈출하게 되면 드디어 비사정을 한 번 이룬 것이 된다. 이 한 번은 비사정의 완성에 도달하는 일보를 내딛는 것이 된다.

삽입한 후 성기를 움직이지 말고 여성을 애무하여 보아라. 움직이지 않는 성기는 더욱 굳건히 발기가 된 채 유지될 것이며 이때 남성은 여성의 귀나 목을 계속 애무할 수 있다. 이렇게 성교를 하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미련없이 삽입에서 벗어나 한 번의 탈출을 이루어야 한다.
또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삽입한 채 휴식하여 보아라. 여성의 성기는 계속적으로 수축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자가 적극성을 띤 체위에서는 남성의 성기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성기 수축작용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스크루와 같은 체취에서는 미동도 하지 않고 휴식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여성의 수축작용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런 자세를 유지하다가 미련없이 성행위를 그만 두어 본다면 비사정의 완성에 도달할 수 있는 면모를 지닌 남성이라 할 수 있다.

한 가지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만의 하나 아차 실수하여 비사정을 실패하더라도 절대로 참담하게 생각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반대로 그 실패에 대하여 기쁜 마음으로 즐거워해야 한다. 이 같은 자세는 다음 번의 성교에서 필승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진일퇴법(多進一退法)

이 비법은 가능하면 많이 전진하고 한 번 후퇴한다는 의미를 지닌 비법이다.
일반적으로 초심자들은 비사정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큰 부담을 지닐 가능성이 크다. 보통의 남성들은 비사정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면 한 번은 큰 무리없이 해낼 수 있다. 그리고 만일 연속적으로 세 번 이상이 가능하면 큰 어려움 없이 저 넓은 바다로 항해해 나갈 수 있다.
비사정을 시작한 초심자들에게 항해의 고비는 네 번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 네 번째의 파도를 넘어서면 일곱 번째, 그리고 열 번째의 파도 앞에서 좌절하여 포기하는 수가 많다. 기간으로 볼 때에는 일주일이 큰 고비로 등장하게 된다. 비사정의 위대한 맛을 경험하였지만 사정하고 싶은 욕망이 일주일쯤 되면 거세게 몰아쳐 오는 것이다.
이때를 무사히 넘기면 이주일째, 그라고 한 달째, 마지막으로 두 달째에 가장 큰 욕망의 폭풍이 밀어닥쳐 온다.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를 넘어서면 큰 어려움 없이 일 년, 이 년 한번의 사정도 없이 비사정의 위대한 섬에 자신의 깃발을 확고히 꽃을 수 있다. 이런 어려움 앞에 초심자들을 위해 이 비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큰 어려움 없이 항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삼 하나 삼 하나, 사 하나 사 하나, 육 하나 칠 하나….

이 의미는 세 번 비사정을 하고 한 번은 사정을 하라는 뜻이다.
물론 사정하지 않고 계속 전진한다면 더 없이 좋다. 그러나 거대한 파도가 밀어닥쳐 온다면 한 번 쉬고 다시 전진하는 것이 오히려 더 바람직 할 수 있다.
이때 한 번 사정할 때에는 아주 마음껏 과거의 사정할 때의 기쁨보다 더 즐겁고 기쁘게 사정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다시 비사정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불같이 타오르게 될 것이다. 즉 무리없는 비사정의 행보가 이 방법의 핵심이다.

공격즉방어법(攻擊卽防禦法)

비사정을 하든, 하지 않든 사정을 참을 수 없는 가장 어려운 때는 사랑하는 아내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이다. 보통의 남성들은 사랑하는 아내에게 오르가슴을 선물하고 싶은 욕망이 대단히 크다. 그러나 30m도 달리지 못하고 고꾸라지기 십상이다.
과연 100m 지점까지 힘차게 뛰어와서 아내에게 큰 오르가슴을 선사한 후, 에너지의 고갈 없이 더욱 씩씩하게 200m를 통과하여 1,000m를 달릴 수는 없는 것일까?
여성은 남성보다 자연에 더 가깝다. 남성은 사정시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은 그저 무성으로 지나쳐 버린다. 그러나 여성은 이때에 반드시 유성이 된다. 그리고 얼굴은 최고도의 긴장상태가 되며 눈을 감고 입은 쫙 벌리게 된다.
바로 이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슴의 현상은 비사정을 하는 남성들에게 사정을 강력하게 유발시켜 버린다. 대부분 비사정을 하는 초심자들은 바로 이때 허무하게 자신의 의지를 스스로 꺽어놓게 된다. 이것을 넘어가는 방법이 이 비법이며 그 의미는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것이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더욱 공격적으로 되어야 한다. 더 빨리, 더 힘차게 허리를 이용하여 이 풍속을 통과해야 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더욱 공격적이 될수록 사정이 더 쉽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사정을 하고자 마음먹고 더 빨리 움직이게 되면 물론 금방 사정하게 된다. 그러나 비사정을 고수하기로 마음먹고 그 순간에 더욱 공격적이 된다면 남성들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사정을 더욱 쉽게 비켜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공격은 최고의 방어이다”

그 순간에 더욱 공격적이 되며 비사정을 고수한다면 일석이조가 된다. 여성은 자신의 오르가슴 때 남성이 더욱 공격적이 되면 그 기쁨은 배로 증가할 것이며,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남성은 더욱 쉽게 비사정을 고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간단한 이 비법은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슴의 폭풍 속을 전혀 흔들림 없이 빠져 나올 수 있게 한다.

전희와 후희를 통해 더욱 달콤한 사랑을 나눈다

탄트리카들은 보통 30분은 전희에 할애한다. 왜냐하면 여자의 생리구조는 남자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남자는 어떤 순간적인 자극에 금새 발기가 되고 즉각 성교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여자는 전희가 없으면 전체적 감응이 올 수 가 없다. 그러므로 성교의 처음 파트인 전희는 반드시 필요하다.

탄트리카들은 또한 후희에도 30분 정도를 할애한다. 그러나 보통의 남자들중에는 이 후희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히려 사정을 하고 나면 여자를 쳐다보지도 않으며, 조금의 신체접촉도 거부하기 일쑤다. 이는 사정을 했기 때문이다. 사정을 하면 에너지의 방출이 너무 심해 허탈감과 허무감이 밀려온다.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만 되는 것이다.

이에 반해 탄트리카들은 성교시 사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의 방출이 전혀 없다. 오히려 에너지가 더욱 생겨나게 된다. 왜냐하면 성적 자극에 의해 에너지가 혈액을 이동하여 발기를 시키게 되는데,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음으로써 그 에너지가 그대로 몸으로 재흡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탄트리카들은 성교를 끝내고 나면 에너지 소진이 아니라 무한한 에너지의 생성을 맛보게 된다. 그러므로 후희도 가능한 것이다.

후희는 두 파트로 나눌 수 있다. 처음 15분은 다르샨(Darshan)의 시간이라고 하는데 다르샨의 원래 의미는 스승과 제자의 에너지의 만남이다. 자신의 사랑하는 여자를 신으로 보고 이 축제의 시간을 다르샨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이때 두 에너지의 만남은 절정이 된다.

후희에선 여성이, 재후희에선 남성이 편한 자세로 육체를 이완한 채 누워 있는다. 이때 파트너는 손가락을 호랑이 발톱과 같이 세우고 누워있는 파트너의 피부에 손끝이 달랑말랑 유지한 채 전신으로 옮겨다닌다. 아울러 두 사람은 모두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영안을 응시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가장 경건한 다르샨의 시간에 누워있는 파트너의 피부 각 세포 하나하나는 살아 움직이게 된다.

나머지 15분은 남자가 여자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시간이다. 발바닥, 종아리, 허벅지, 등, 팔 등을 정성스럽게 마사지하는데, 이때 시각과 말로써 사용되는 에너지를 차단하여 오로지 손바닥에만 에너지가 흐르도록 눈을 감고 해야 한다.

특히 발바닥과 머리는 반드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발바닥은 모든 장기의 혈이 모여있는 곳이고, 머리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쉽게 긴장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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