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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기획 1] 새해에는… 행운을 거머쥐자

2006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42p

【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도움말 | 이미지클리닉 강진주 소장】

2006년 병술년이 밝았다. 해묵었던 액운은 다 날려버리고 새마음 새모습으로 2006년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제껏 해왔던 모든 것들을 점검해 보자. 자신의 행동에서부터 스타일까지 과연 무엇이 문제였기에 하는 일마다 태클이 들어왔을까?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좋은 양복도 입고 좋은 향수도 뿌렸다고 자부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아무리 성공가도를 위해 생활하고 치장하고 있지만 행운과 성공은 먼 나라 이야기만 같은데. 이러한 의문을 풀어줄 ‘행운을 부르는 원칙’을 습득해 올해는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법

운은 스쳐 지나가는 것일 뿐 결코 머물지 않는다. 하지만 행운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므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고 오직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 즉, 행운은 여건을 마련해 놓았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법이며 성공과 직결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습관법이나 옷차림, 화장법 등에서 성공과 실패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가령 중요한 모임에서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커다란 치명타를 주기 쉽다.

이미지클리닉 강진주 소장은 “내가 지금 연출하는 옷차림을 통해서도 나의 어떤 모습들이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옷차림은 직업의 특성과도 많은 연관이 있으며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인정을 받는 첫걸음입니다. 호감을 주는 인상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직장에서 인기를 얻고 또 능력도 인정받게 됩니다.” 라고 설명한다.

예전에는 능력만이 우선시 되었지만 현시대에는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한 자신만의 색깔 있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행동 하나하나, 옷차림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이다.

강진주 소장은 “성공과 행운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커다란 행운을 얻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절제되고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생활습관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고 “항상 예의를 갖추고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사람이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럼 강진주 원장이 소개하는 ‘행운을 부르는 방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Part① 행운을 부르는 생활법 8가지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서 ‘오늘 내가 최고다’ 라고 주문을 건다. 그리고 입고리가 U자형이 되도록 웃는 연습을 한다. 입고리가 위로 올라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준다.

▶햇빛은 사람의 마음을 온화하고 평온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오전 6∼8시에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쬐도록 한다.

▶반듯하게 누워 잘 때는 다리를 높여주는 것이 좋고, 옆으로 잘 때는 가슴이나 무릎에 베개를 끼운다. 머리는 동쪽을 향하도록 해야 좋다.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가진다. 전 세계 부자들의 공통점은 눈빛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즉 그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으로 자신감이 없으면 외모가 아무리 잘 생겨도 잠시 뿐이다.

▶상대에게 늘 호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이 먼저 다가서는 자세를 보여준다. 우선 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곧추 세우고 앞으로 몸을 쏠리게 하면서 관심을 보이도록 한다.

▶적절한 제스처를 사용한다. 어깨넓이 안에서 펜이나 기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손으로만 제스처를 취한다.

▶회의시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은 ‘나는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아요. 관심이 없어요.’ 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만약 손으로 턱을 괴고 싶을 경우에는 주먹을 쥐고 입술 아래에 살며시 댄다.

▶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남자는 어깨 넓이만큼 벌려주는 것이 좋으며, 여자는 다리를 오므리고 앉는 것이 좋다. 또한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을 감싸고 여자는 오른손이 왼손을 감싸는 것이 좋다.

Part② 행운을 부르는 옷차림 8가지

▶슈트 스타일의 정장 버튼을 모두 채우며 검정 재킷과 바지는 단정한 느낌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다.

▶셔츠 색상이나 디자인의 변화를 주면서 재킷과 같은 계열의 넥타이를 맨다. 넥타이는 슈트에 포함된 색상이 첨가된 것을 고른다.

▶양말은 바지 색상이나 구두색상과 같은 것을 신는 것이 기본이며 벨트는 양복의 색깔을 고려하며 구두 색깔과 일치시킨다. 또한 구두는 정장 컬러와 가방 색상과 맞춘다.

▶강렬한 색상대비는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는데 유리한 옷차림이다. 안경을 낀 사람이라면 굵은 테로 바꾸어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좋다.

▶액세서리는 포인트로 하나만 하는 제한적인 것이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주로 감색이 가장 무난한 컬러이며, 빨간 타이와 감색 타이는 권위적인 이미지를 준다. 빨간색은 섹시한 분위기, 노란색은 활기찬 이미지, 분홍색은 온화한 이미지를 준다.

▶정장을 입을 때는 2가지 컬러가 안 넘게 절제미를 줄 때 세련미를 살릴 수 있다.

▶감청색의 쓰리 버튼 정장이나 와인 계열의 줄무늬 넥타이는 상대방에게 신선하고 적극적인 면을 보여주기에 적당하다.

Part ③ 행운을 부르는 뷰티법 8가지

▶화려한 화장일수록 품위가 떨어지는 법. 눈이나 입술 한 곳에만 포인트를 준다.

▶얇은 눈썹보다는 약간 굵은 듯한 눈썹이 건강운에 좋다. 눈썹을 눈보다 조금 길게 빼주면서 굵게 이어 그려준다.

▶정장에는 브라운·와인의 화장 톤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며 맞선을 볼 경우에는 분홍계열로 화장을 한다.

▶남자는 밑화장보다는 눈썹과 눈썹 사이와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향수를 사용할 때 여자는 신선한 향의 계열로 약속시간 30분 전에 귀밑에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출근 시에는 가볍게 치마 밑단에 뿌려주면 은은한 향을 간직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향수보다는 스킨 향에 승부를 하는 것이 좋으며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고 연하게 향수를 뿌려준다.

▶각 나라 민족에 맞는 고유의 색이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칠흑의 머리’, ‘붉은 입술’, ‘청기가 약간 도는 노르스름한 황색의 얼굴’이 가장 으뜸이다.

▶코는 재물운을 나타내는 곳으로 퍼진 코는 콧대에 음영을 넣고 콧방울은 밝게 해준다. 또한 미간은 하이라이트 화장으로 환하게 해주고 뾰족한 코는 코끝과 콧방울을 밝게 해준다.

▶밝고 화사한 볼은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붉은 계열의 블러셔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광대뼈 부위를 둥글리듯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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