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리포트] 혹시 나도 치매? 치매 알리는 초기 신호들
2014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초록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도움말 |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 마마호환보다 무섭고 암만큼이나 두려운 병이 있다. 바로 치매다. 치매와 관련된 사건과 사고가 보도될 때마다 자녀들은 노부모의 건망증에 ‘혹시나?’ 하는 의구심을 품고, 노부모는 “내가 혹시…”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이 든다. 치매가 이렇게 두렵게 느껴지는 것은 신체 질병과는 달리 기억상실로 인해 가족 간의 소통이 불통이 되고 종국에는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