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유승원 한의원? 유승원 원장】
성욕감퇴와 불감증은 남녀 모두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성기능장애 중 하나다.?드러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누구나 궁금해하는 성욕감퇴와 불감증’을 내손으로 고치는 비결을 한의학 박사 유승원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
PART1.?강한 남성으로 되돌아가고 싶다!?성욕감퇴증 내손으로 고쳐보자
파블로의 조건반사 실험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실험의 내용은 개한테 밥을 줄 때마다 종소리를 울렸더니 결국 종소리만 듣고도 개가 침을 흘리더라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도 이와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배고플 때 음식 냄새를 맡으면 입안에 침이 저절로 고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냄새에서 애인을 연상하거나 섹시한 목소리나 옷 벗는 소리에도 자신의 성기가 발기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건강한 남자는 야한 상황에 노출되면 대개 어떤 성적 환상을 품게 되어 성 충동을 일으킨다.
그런데 ”도대체 성욕을 느낄 수가 없다.”라며 성기능 장애 클리닉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고민은 아무리 아름답고 섹시한 여성을 봐도 별다른 느낌이 없거나 심지어 신체 접촉을 해도 발기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이들의 대부분은 성장과정에서 여성으로부터 성적으로 매우 불유쾌한 경험을 한 공통점이 발견됐다고 한다.?물론 육체적으로 피곤하다든가, 직장이나 집안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성욕이 저하될 수 있다.?드물긴 하지만 몸 안의 어떤 병 때문에 성욕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성욕감퇴는 비단 남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결혼한 여자가 남편과의 부부관계마저 귀찮게 느껴질 정도로 성욕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성욕이 저하된 원인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에 대한 성적 매력이 감소된 경우도 흔한 경우 중 하나이다.
진한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배우자에겐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만 연상되는 부부관계라면 보다 속깊은 대화를 통한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남자의 경우 만일 아내의 성적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 힘들 정도로 관계 횟수가 줄었다면 전문가를 찾아 성기능상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결혼한 사람의 성욕 저하는 누구든 배우자에 대한 무관심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럴 경우 균형을 잃은 음양의 조화를 다시 조율해 원활한 부부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녹용을 이용해보자.
☞이렇게 활용하세요!
① 녹용 상대, 숙지황, 산약, 오미자, 당귀신, 원지, 오리알, 자하거, 토종꿀 적당량을 준비한다.
② 자하거를 식용유로 튀긴다.
③ 녹용 상대 등 다른 약재들과 함께 분말화 한다.
④ 오리 알에서는 노른자를 분리해낸 다음 기름을 짜낸다. (난유)
⑤ 토종꿀과 난유를 ③과 혼합하여 적당한 크기의 알약으로 만든다.
⑥ 이렇게 만든 것을 1일 3회 50알씩 복용한다.
PART 2.?쉬쉬 숨기면 희망은 없다!?불감증 다스리는 자아요법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란 책에서 자신의 성 체험담을 대담하게 밝힌 탤런트 서갑숙 씨가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한 번 이혼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30대 후반의 나이가 되도록 성관계시 오르가즘을 못 느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할 뿐, 성생활을 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성의 즐거움을 모르는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
흔히 일반인들은 이를 불감증’이란 병명으로 통칭한다. 그러나 불감증은 단순히 성의 즐거움을 모르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결함을 알리는 위험한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여성의 불감증은 흔히 정신?심리적인 원인과 성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불안, 우울, 성적 억압, 그리고 남편과의 무의식적인 힘겨루기 등이 흔한 원인이다.
지적경제적 능력이 있는 여자에게는 자신이 성관계에 너무 몰두하는 것은 아닌지, 오르가즘에 이르러 자기 자신을 주체할 없는 지경에 놓이지 않을까 등을 불안해 하는 것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물론 결혼 생활이 순조롭지 못할 때 부부간의 갈등이 성욕과 성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이밖에 난소이상, 자궁근종, 폐경 등 여성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질환이 있을 때도 역시 성적 흥미가 감소된다.
성관계를 기피하는 것도 아닌데 도무지 성적 흥미를 못 느끼는 경우 다음과 같은 민간요법을 시행하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숙지황, 파극, 산약, 산수유 등의 한약재를 재료로 준비한다.
② 숙지황 등 각 약재를 빻아서 가루로 만든 뒤 6~8g씩 취해 섞는다.
③ 꿀로 비벼서 팥알 만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④ 또는 물 800cc들이 주전자에 넣어 차 한 잔 정도 분량만큼 줄어들 때까지 달인 다음 마신다.
⑤ 이렇게 만든 것을 하루 4회 복용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승원 박사의 저서 <자신있는 남성만들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