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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건강법] 위 더부룩증 걱정 뚝! 따라하면 좋은 요가 체조 3가지

200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속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요가중앙회】

【모델 | 문경아 요가 강사】

평소 음식을 먹어도 잘 내려가지 않아 속이 답답한 것은 위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위의 움직임이 저하되고 음식물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또 음식물이 위 속에 오래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위에 가스가 차고 트림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따라하면 좋은 요가 체조 3가지를 소개한다.

동작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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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요령】

1. 엎드린 상태에서 두 손을 밑으로 내려서 손바닥이 바닥에 닿게 한다.

2. 숨을 내쉬면서 왼쪽 다리를 위로 높게 들어올린다.

3. 이상의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한다.

【효능】

이 방아깨비 자세는 왼쪽에 있는 내장기관을 강화하고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왼쪽 다리를 들어올리면 위액분비를 조절하여 더부룩한 가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동작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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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요령】

1.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팔을 어깨 바로 밑에 내리고 손바닥으로 어깨넓이가 되게 바닥을 짚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왼쪽 다리를 위로 높게 들어올린다.

3. 이와 동시에 머리를 들어 천장을 바라본다.

4.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왼쪽 다리를 구부리고 머리를 안쪽으로 끌어당겨 이마와 무릎이 서로 맞닿게 한다.

5. 이상의 동작을 5~6회 정도 반복한다.

【효능】

이 동작은 왼쪽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다가 내리면서 강하게 수축하기 때문에 더부룩한 위가 편안해지고 요추와 척추 부위가 자극되어 배설능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작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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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요령】

1. 반듯하게 누워 있다가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다리를 위로 들어올린다.

2. 그런 다음 양손으로 들을 받치고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구부렸다가 힘차게 차 올린다.

3. 이 동작을 5~6회 정도 반복한다.

【효능】

이 동작은 내장에 있는 모든 소화배설 기능이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대장부의 배설물들이 남김없이 추출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 동작을 하고 나면 하반신 정맥혈의 회수가 잘 되고 전신의 혈액순환이 활발하고 순조로워지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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