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숀리바디스쿨 머슬잭 트레이너】
연말연시, 술 자리가 많아지는 시기다. 한 해가 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한 잔, 두 잔 하다 보면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추억도 쌓이고, 기름진 안주와 술 덕분에 두둑한 뱃살도 쌓인다. 이럴 때 틈틈이 해두는 복근 운동은 건강과 몸매를 지키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 상복부를 단련시키는 바운싱 볼 크런치, 강도 높은 하복부 운동 행잉 레그 레이즈, 매끈한 옆구리를 만들어 복근을 완성시키는 오블리끄 크런치! 위~아래~옆까지 입체적으로 복부를 관리해줄 복근 운동 삼총사로 탄탄한 복근을 만들어보자.
바운싱 볼 크런치
1. 두 발을 벽에 대고 무릎을 세워 눕는다. 양손으로 메디신볼을 잡는다.
2. 복부 힘으로 일어나면서 공을 벽에 던진다.
3. 공을 던진 후 2의 상태를 잠시 유지한다. *15~20회, 3~4세트
TIP. 메디신볼이나 농구공 등을 이용한다. ?일반 크런치가 지루해졌거나 혼자 상복부 운동을 잘 못할 경우에 도움되는 방법이다.
행잉 레그 레이즈
1. 팔을 어깨너비로 벌려 철봉에 매달린다.
2.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하면서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올렸다가 천천히 내려온다.
*10~25회, 3~5세트
TIP. 하복부를 단련시키는 가장 강도 높은 운동이다. 동작을 빨리 하거나 복부에 힘이 빠지면 균형을 잃어 몸이 흔들릴 수 있으니 속도조절과 복부의 힘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블리끄 크런치
1. 45도 정도로 비스듬하게 눕는다. 무릎을 편 채로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시선은 발끝을 본다. 오른팔은 머리 뒤로, 왼팔은 옆구리(복근과 외복사근)를 잡아준다.
2. 1의 상태에서 턱이 발끝을 향한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일으킨다.
*20~30회, 3~4세트
TIP. 외복사근과 전거근을 단련하는 복근 운동이다.
머슬잭 트레이너는 숀리바디스쿨의 마스터 트레이너다. 2009년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미들급 2위, 2011 미스터시흥 그랑프리(대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PROPTA 실기 교육 강사이며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프로그램, ?KBS 리빙쇼 살과의 전쟁에 다이어트 코치로 출연했다. 현재 KBS W <버킷리스트>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며 동국대 스포츠모델학과 전공 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