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식도암 4기 이겨낸 김경식 씨 희망가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치료하면 6개월, 치료 안 하면 2개월!” 어느 날 느닷없이 이런 선고를 받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 심정을 표현할 말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서울 북가좌동에 사는 김경식 씨(60세)는 그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아낸 사람이다. 너무 늦게 발견한 암세포. 의사는 말했다. 수술은 할 수 없다고. 그 대신 항암요법을 써서 암세포부터 줄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