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통권 321호
이달의 핫이슈 4월특집 |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 미리미리 예방법 | 허미숙 33 이달의 에세이 | 인생을 풍요롭게~ 지혜의 덕목 | 윌리엄J.베테트 12 명의의 건강비결 | 가천의대 윤방부 부총장? | 박길자 16 이달의 건강피플 | 가수 서수남 씨가 사는 법? | 이정희 20 투병체험기 | 식도암 4기 이겨낸 김경식 씨 희망가 | 이은혜 24 4월특별기획
건강
이달의 핫이슈 4월특집 |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 미리미리 예방법 | 허미숙 33 이달의 에세이 | 인생을 풍요롭게~ 지혜의 덕목 | 윌리엄J.베테트 12 명의의 건강비결 | 가천의대 윤방부 부총장? | 박길자 16 이달의 건강피플 | 가수 서수남 씨가 사는 법? | 이정희 20 투병체험기 | 식도암 4기 이겨낸 김경식 씨 희망가 | 이은혜 24 4월특별기획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기자】 윤방부 가천의과대학교 석좌교수의 건강법은 상식을 깨뜨린다. ‘컬러푸드를 먹어라.’ ‘아침밥을 먹어야 뇌가 건강해진다.’ ‘패스트푸드 대신 전통식을 먹어라….’ 상식처럼 굳어진 이 같은 건강법을 거스르는 ‘거꾸로 건강법’이다. ‘6S 원칙’이 건강 비결 “음식타령, 약타령이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소식다채(小食多菜), 소육다채(小肉多菜), 소염다초(小鹽多醋)…. 밥과 고기 대신 야채를 먹고,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를 먹으라는 말은 근거 없는 속설입니다. 청국장 먹어봤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닭장 속에는 암탉이~ 꼬꼬꼬꼬 꼬꼬댁’으로 시작하는 ‘동물농장’, ‘한번 만나줘요~ 울랄라라’ ‘팔도유람’ 등 익살스런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익숙하고 친근하다. 재잘재잘 따라하다 보면 절로 신이 난다. 재미있는 가사와 맑고 경쾌한 멜로디는 코믹송의 원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하며 젊은이 못지않은 저력을 가진 가수 서수남(67세). 무엇보다 예순을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사는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치료하면 6개월, 치료 안 하면 2개월!” 어느 날 느닷없이 이런 선고를 받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 심정을 표현할 말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서울 북가좌동에 사는 김경식 씨(60세)는 그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아낸 사람이다. 너무 늦게 발견한 암세포. 의사는 말했다. 수술은 할 수 없다고. 그 대신 항암요법을 써서 암세포부터 줄이자고 했다.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강현승 교수】 【도움말 | 부산 파라다이스의원 김진목 의학박사】 가수 조영남 씨의 갑작스러운 뇌경색 소식은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회복된 모습으로 토크쇼에 나와 녹슬지 않은 입담을 듣고 보면서 안도의 숨을 내쉰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어느 날 갑자기 전광석화처럼 엄습해올 수 있는 건강의 복병 뇌졸중. 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 【도움말 |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대표원장】 “왜 이리 온몸이 나른하지~” 생명이 약동하는 봄이 되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특히 50대 이상 장노년층은 심하게 봄을 탄다. 봄철 건강법은 솟아오르는 봄기운에 맞춰 기운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의학에선 봄을 ‘발진發陳’이라고 한다. 발진이란 묵은 것을 떨치고 솟아난다는 의미다. 봄이 되면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진정한 의사는 두 귀로 듣는다. 한 귀로는 환자가 말하는 것을 듣고 남은 한 귀로는 환자가 말하지 않는 것을 들어야 한다. 침묵도 충분한 의사표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의사란 사자의 심장과 숙녀의 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대담무쌍하고 결단력이 있는 동시에 부드럽고 친절하고 사려가 깊어야 한다.?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항암치료 하지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이홍선 씨(53세 가명)는 대학 졸업 후 25년 간 은행에서 근무하며 지점장까지 지냈지만 구조조정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퇴직금으로 주식투자에 나섰다가 실패한 후 부부싸움이 깊어졌다. 젊었을 때 아내 귀한 줄 몰라 몇 번 바람피운 게 화살이 돼 날아왔다. 이 씨 부부는 심한 다툼 끝에 이혼했다. 설상가상 위암 진단을 받았다.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을지대 을지병원 당뇨센터 민경완 교수】 얼마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장수동 씨(남ㆍ47세)는 몸 관리를 잘 해보겠다고 결심했다. 이미 주변에 당뇨식을 실천하는 지인들에게 식이요법을 물어봤다. 죄다 싱겁게 먹고, 조미료를 제한하고, 채소 위주로 먹어야 한다는 식의 조언을 듣고 나니 힘이 빠졌다. “이대로 수도승처럼 평생 풀만 먹고 살아야 하나요?”? 전 세계적으로 1억
【건강다이제스트 | 제주샌프란시스코 김재성 원장】 국내에서 연간 식립되는 임플란트의 수는 대략 50만 개 정도로 추정된다. 임플란트 10년 성공률을 90%로 가정할 때 연간 실패하는 임플란트의 수는 3~5만 개 정도로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적지 않은 수의 임플란트가 실패하고 있는 셈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임플란트의 실패를 막고 수명을 최대로 연장할 수 있을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힘든 수술을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 랩 김형일 의학박사】 우리나라에는 위암이 가장 많다 사망인 20명 중 1명은 위암으로 죽어간다. 위 때문에 일 년간 소모되는 비용은 국방비보다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위암왕국이라고 하며, 그것이 모두 맵고 짜게 먹는 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맵게 먹는 민족이나 더 짜게 먹는 국민들보다도 우리가 위암이 더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짜고 매운 탓만 할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연기 좋아 서울로 유학 온 집념파… 신세대 유망주로 우뚝! 탤런트 장다윤(19세)이란 이름 석 자는 아직 낯설다. KBS 2TV 인기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주부영’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리는 이들이 많다. 표지모델 촬영 후 인터뷰를 위해 카페에 들어섰더니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수군댔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맞다, 맞다. 부영이. 너무 예쁘네.” 사인을 마친 그녀 앞에 녹음기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