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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터뷰] 조울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멘탈헬스건강식품 선구자 토니 스테판(Anthony Stephan)

2015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7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뛰어난 제품 뒤에는 드라마틱한 사연도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멘탈헬스건강식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도 예외는 아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주인공은 캐나다의 토니 스테판(Anthony Stephan)! 그런 그가 이 제품을 개발하기까지는 가슴 아픈 가족사가 숨어있다. 그 사연을 들어봤다.

어떤 불행

멘탈헬스건강식품 선구자로 불리는 토니 스테판(Anthony Stephan)의 첫 번째 부인은 심각한 조울증을 앓던 끝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아버지 역시 16년 전에 조울증으로 자살했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당시 토니 스테판의 10명의 자녀 중 두 아이 역시 심각한 조울증을 앓고 있다는 거였다.

우울증까지 합치면 전 가족이 조울증과 우울증 환자나 다름없었다. 아내를 잃을 당시 두 아들은 심각한 과잉행동증후군(ADHD)을 앓았고, 학교 친구들과 가족을 해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매우 강했다.

10명의 아이들이 증상의 경중은 있었지만 정신질환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현실! 항상 약에 취해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토니 스테판의 마음은 찢어졌다. ‘이러다가 자식들마저 잃을 수도 있겠구나!’

무서웠다. 그래서 결심했다. 캐나다의 평범한 한 집안의 가장이었던 토니 스테판은 아내에 이어 자식까지 잃을 수 없다며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자식들을 살리기 위해

원래 엔지니어 출신이었던 토니 스테판! 자식까지 잃지 않으려면 뭐든 해야 했던 그에게 2년 여의 세월은 참으로 고통스러웠다. 아이들을 살려보겠다고 나섰지만 의욕만 앞설 뿐이었다. 의학공부를 하고, 관련 책을 뒤져도 좀체 해결의 실마리는 찾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지인의 돼지 농장에서 우연히 목격한 한 현상을 보고 그는 깜짝 놀랐다. 비로소 그가 찾던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가 돼지 농장에서 본 것은 미네랄 섭취가 부족한 돼지들의 경우 서로 귀나 꼬리를 물어뜯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돼지들에게 미네랄이 함유된 사료를 먹이자 그 문제가 감쪽같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던 것이다.

토니 스테판은 전율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사람을 위한 미네랄 식품도 만들어보자.’ 그러면 자식들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런 그에게 여러 가지 뇌의 문제가 대부분 뇌의 영양불균형, 특히 미네랄과 같은 미량 영양소의 불균형에 기인하고 있다는 여러 연구 논문은 큰 도움이 됐다. 결국 정신질환도 균형 잡힌 영양이 관건이었던 셈이다.

그리하여 비로소 세상에 그 등장을 알렸던 제품! 그것은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이었던 것이다. 토니 스테판이 소개하는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은 과연 어떤 제품일까?

Q_‘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어떤 제품?

우리 몸속에는 조 단위의 세포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매 순간마다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영양소에 의해 우리 몸은 숨을 쉬고 일도 할 수 있다.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은 우리 몸의 영양균형을 맞춰주는 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제조하는 데는 96시간이나 걸린다. 다른 비타민, 미네랄 제품들을 제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통상 3~4시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고가 들어가고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은 멘탈헬스에 도움을 주는 영양 균형을 맞춘 식품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이 제품이 북미 지역에 수백만 병 이상 보급되면서 자살문제 등의 사회문제 전반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은 멘탈헬스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두뇌 영양제(Micronutrients in Mental Health)로서도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Q_여러 학술지에 소개가 되었다고 하는데?

2012년 <영국의학저널>에 11세 소년의 이야기가 실렸다. 이 소년은 5년 동안 정신질환에 시달리면서 죽으려고 했다. 캘거리대학에서 이 아이를 데려다가 6개월 동안 약으로 치료하면서 약 16만 달러가 들었다. 그러나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그런 반면 ‘Q96’을 먹였더니 한 달 만에 문제가 사라졌고, 단돈 300달러가 들었다. 이 둘을 비교하면 왜 이 제품이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 캐나다 캘거리 공립대학, 뉴질랜드 캔터버리 공립대학을 포함한 3개 대륙의 15개 대학에서 연구 및 임상시험을 하였고, 26개의 권위 있는 학술지와 의학논문에 게재되었다.

Q_캐나다 연방정부와 소송전까지 벌였다고 들었는데…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을 섭취한 결과 과잉행동증후군(ADHD) 환자의 집중력이 향상됐고 안정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또 중증 우울증 환자들도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5년에서 20년간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들도 12주 동안 훨씬 좋아졌다. 이것이 캐나다 정부와 분쟁이 빚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당시 캐나다 FDA에서는 “당신 같은 보잘 것 없는 엔지니어가 이런 걸 만들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아마도 거대 제약사에서 만들었다면 신뢰했을 것이다.

Q_현직 하버드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인 찰스 파퍼 박사가 법정 증언을 했다고 하던데?

현재 하버드 의대 신경정신과에 근무하는 찰스 파퍼 박사(Charles Popper, M.D)가 법정에서 증언을 했다. 판사들 앞에서 자신이 쓴 논문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다. 지금은 ‘엠파워플러스(EMPower Plus) Q96’이 캐나다 정부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많은 사람들을 케어하는 데 쓰이고 있다. 관련 라이센스까지 받았다. 당시 검사가 파퍼 박사를 증언대에 세워서 물어봤다. “만약 당신 환자에게 이 제품을 쓸 것이냐? 원래 약을 쓸 것이냐?”고. 파퍼 박사는 2분간 침묵한 후에 “이 제품으로 처방하겠다.”고 말했다.

Q_제품은 언제 만들었나?

우리 아이들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나서 딱 1년 후부터다. 1996년부터. 아이들이 좋아졌고, 이웃들도 좋아졌고, 18년 동안 침대에 누워있던 여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카페테리아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이와 같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_생산량은 얼마나 되나?

하루에 20∼30만 병 정도 생산할 수 있다. 미국 FDA 인증을 얻은 곳에서만 제품을 만든다. 우리의 목표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정신질환은 가족을 해체하는 병이다.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정신적인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명이 자살한다. 이걸 통해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분들에 대한 편견을 바꿔놓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멘탈건강과 두뇌 영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다. 캐나다 FDA에서 건강식품으로서 정신과 육체(Mental & Physical Health)의 안녕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Q_인류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신 것 같다.

“이 제품은 나를 통해 신께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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