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숀리바디스쿨 머슬잭 트레이너】
올해도 스키니 열풍은 계속될 것 같다. 스키니 하면 각선미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볼륨감 있으면서도 매끈한 허벅지는 건강 미인의 조건이기도 하다. 다리 전체는 물론 허벅지 앞쪽과 뒤쪽을 자극해 뒤태 미인을 만들어줄 하체 운동법을 소개한다. 짐볼을 이용해 재미있게 수시로 해보자.
짐볼 스쿼트
1. 벽에 짐볼을 대고, 짐볼에 등을 대고 양팔은 팔짱을 끼고, 자연스럽게 기댄다.
2. 기댄 상태에서 천천히 밑으로 내려갔다가 발바닥 전체로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다시 올라온다. (내려갈 때 무릎이 엄지발가락보다 덜 나오도록 해야 한다.)
※ 15~25회, 3~5세트 한다.
TIP. 다리 전체 운동도 되면서 대퇴사두근인 허벅지 앞쪽과 둔근인 엉덩이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초보자도 쉽게 스쿼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동작이다. 무릎이 아플 때는 삼간다.
짐볼 힙 트러스트
1.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짐볼 위에 양발을 올린다.
2. 1의 상태에서 뒤꿈치로 짐볼을 쭉 당겨주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1초간 유지한 후 다시 쭉 펴준다. (종아리가 아닌 뒤꿈치에 힘을 주고 대퇴이두근과 엉덩이에 힘을 준다.)
※ 15~20회, 3~5세트
TIP. 대퇴이두근인 허벅지 뒤쪽과 둔근인 엉덩이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뒤태를 예쁘게 해주기에 여성에게 좋다.
짐볼 굿모닝
1.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머리 위에 짐볼을 들고 선다.
2. 상체는 고정한 채 고관절만 이용해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엉덩이를 위로 뒤로, 약 45도 들어 올린다. 1초간 유지한 후 원위치로 돌아온다. (엉덩이를 뒤로만 빼면 안 되고 위로도 빼주어야 한다.)
※ 15~20회, 3~4세트
TIP. 대퇴이두근인 허벅지 뒤쪽과 둔근인 엉덩이를 자극해준다. 허벅지 뒤쪽의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주어 뒷다리를 날씬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뒷다리 스트레칭의 유연한 정도에 따라 굽는 각도는 다양할 수 있다.
머슬잭 트레이너는 숀리바디스쿨의 마스터 트레이너다. 2009년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미들급 2위, 2011 미스터시흥 그랑프리(대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PROPTA 실기 교육 강사이며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프로그램, KBS 리빙쇼 살과의 전쟁에 다이어트 코치로 출연했다. 현재 KBS W <버킷리스트>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며 경기대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