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도움말 | 박상근풍수디자인연구소 박상근 소장】
새해를 맞아 저마다 이루길 바라는 계획과 소망들이 하나둘쯤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명예도 높이고, 재물도 넉넉히 쌓이고…. 여기에 더해 미혼자라면 바라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천생연분인 나만의 짝을 만나는 것이다. 그래서 건강운, 명예운, 재물운만큼이나 간절히 바라는 것이 애정운이다. 기혼자라고 해서 애정운이 아쉽지 않은 건 아니다. 금실 좋은 부부로 깨소금 냄새 솔솔 풍기며 알콩달콩 백년해로하려면 애정운은 필수 아니겠는가! 그래서 싱글남녀와 품절남녀를 위한 애정운 100배 불리기 풍수인테리어와 애정운을 업시키는 파워 스팟을 알아보았다.
PART 1. <애정운 불리기 싱글남녀편>방의 위치가 열쇠!
새해 제1 목표가 솔로탈출인 싱글남녀를 위한 풍수 인테리어는 무엇일까? 박상근풍수디자인연구소 박상근 소장은 “싱글이라면 ‘소품’보다는 ‘방의 위치’가 애정운에 큰 영향은 끼친다.”고 말한다.
그러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작은 나침반 하나를 준비하자. 그러고 나서 집 중앙에서 자기 방의 위치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살펴보자.
박상근 소장은 “싱글남이라면 동쪽이나 북동쪽에 자신이 머무는 방이 있으면 애인이 생길 확률이 높다. 싱글녀라면 남동쪽이나 서쪽에 있는 방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해당 위치에 자신의 방이 있다면 애정운이 상승해 짝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만약 해당 위치가 방이 아닌 거실이나 부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박상근 소장은 “싱글에게 좋은 방의 위치가 거실이라면 거기에서 자는 것도 좋고, 잘 수 없는 곳이라면 그 방위에 많이 머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방의 위치는 솔로탈출만이 아니라 결혼에 골인할 확률도 높여준다. 박상근 소장은 “혼기가 꽉 찬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그 방에 머물게 해라. 그러면 좋은 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PART 2. <애정운 불리기 품절남녀편>부부금실 Up! 불륜 Zero!
부부간의 신뢰를 굳건하게 하고, 부부금실을 좋게 하며, 상대방의 바람을 막아줄 풍수 인테리어는 무엇일까?
1. 부부간 신뢰 상승법
● 침실: 머리맡에 은은한 조명의 스탠드
박상근 소장은 “부부가 함께 고른 스텐드를 머리맡에 두고 생활하면 서로 신뢰하는 기운이 증가한다.”고 말한다.
2. 부부 금실 상승법
● 침실: 머리맡에 은은한 조명의 스탠드
침실은 어두운 것이 부부금실에 좋다. 박상근 소장은 “검은색은 정력의 근원인 신장을 자극하여 부부간의 금실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말한다.
● 침실: 씨 많은 과일과 그림
포도, 석류, 참외 등 씨가 많은 과일을 부부 침실에 두는 것도 금실을 좋게 한다. 과일은 생과일이어야 한다. 씨 많은 과일의 그림을 걸어두는 것도 좋다. 박상근 소장은 “씨 많은 과일 그림을 갖다두면 다산하고 금실도 좋아진다.”고 말한다.
3. 막장드라마 피해 갈 불륜 예방법
부부간의 신뢰나 금실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초강력 사건은 바로 배우자의 불륜이다. 풍수 인테리어로 배우자의 불륜도 막을 수 있을까?
박상근 소장은 “가상(집의 위치, 방향, 구조 등 집안의 길흉을 판단하는 집의 조건)이 나쁘면 집안에 아무리 좋은 풍수 인테리어를 해도 조족지혈”이라며 “불륜 역시 집의 구조 때문에 생길 수 있기에 인테리어보다 집의 형상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 집의 형상
집의 형상은 네모반듯해야 좋다. 박상근 소장은 “특히 건물 구조가 가로세로 1:1.1618의 황금비율이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집의 형상에 함몰된 곳이 있다면 그 공간을 메우거나 더 튀어나오게 해야 한다. 박상근 소장은 “①함몰된 곳이 없어야 하고 ②집의 형상이 불룩 튀어나오는 게 좋다.”고 말한다. ③집의 형상은 네모난 데 현관이 집을 파고 들어가면서 계단이 있으면 가정불화가 생길 수 있다. ④목 조르는 형상의 집은 기운을 말린다.
● 집안 계단의 위치
집안 가운데에 계단이 있으면 불화가 일어나기 쉽다. 일례로 복층 구조에서 계단을 둘 때 집안 가운데에 두어선 안 된다. 박상근 소장은 “집안 가운데에 계단이 있으면 좋은 기운을 깨뜨린다.”며 계단은 집안 한쪽에 있어야 좋다.”고 말한다.
● 문의 위치
방과 방이 서로 마주 볼 때, 방문이 서로 마주 봐서는 안 된다. 박상근 소장은 “문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면 전체적으로 운이 좋지 않다.”며 “문의 위치는 서로 엇갈려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PART 3. 연애운을 높이는 파워 스팟 BEST 3
올 한 해 연애운이 넘치길 바란다면 설 연휴에 짬을 내어 파워 스팟을 방문해보자.
시작하는 연인, 경기 수원 방화수류정
● 핫 스팟 : ‘방화수류정 내부’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51
① 수원성을 한 바퀴 돌아본다.
② 신발을 벗고 정자 안에 올라가 머문다.
③ 정조가 묵었던 행궁도 둘러본다.
④ 방화수류정에서 내려다보이는 서장대에 들러 기운을 받는다.
결혼을 원한다면 전남 해남 미황사
● 핫 스팟 : ‘대웅전 앞뜰’과 ‘미황사사적비’
● 위치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산 247
① 사찰 내부를 둘러본다.
② 대웅전 앞뜰에서 조금 더 머무른다.
③ 미황사사적비 앞에서 기운을 더 받고 간다.
④ 대웅전에서 남쪽으로 난 길로 약 500m 걸어가면 사적비와 부도들을 만난다.
자녀를 원한다면 강원 고성 화암사
● 핫 스팟 : ‘수바위’
● 위치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산 61-1
① 화암사에서 수바위의 경치를 감상한다.
② 수바위로 올라가 기운을 받는다.
③ 워낙 기운이 강해서 그 효과는 금세 나타난다. 정신력이 약하거나 신체적으로 냉기운을 받으면 머리가 아픈 사람은 방문을 삼간다.
박상근 소장은 제30회 국전 건축부문 입상(1981년), 제1회 건축대전 신인공모전 입상(1982)을 하였다. 정암 김종철 선생에게서 양택과 음택의 전문지식을 전수받아 양택(陽宅)·음택(陰宅) 풍수학 전문가가 되었으며, YTN·MBN·채널A 등 다수 매체에 풍수지리전문가로 출연하였고, 현재 서경대 경영대학원 풍수지리학과 교수(풍수학 경영, 양택)이자 박상근풍수디자인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대박 운을 부르는 신 풍수 인테리어> <풍수여행> <로또보다 풍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