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면역력免疫力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균이나 암세포, 이물질 등에 대해 우리 인체를 지켜주는 인체방어시스템이다.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범람해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요즈음 감기나 신종 플루, 조류독감 등이 연일 뉴스를 타고 있지만 역시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걱정이 없다. 암이나 류머티스와 같이 고질병 환자들의 면역력 수치를 측정해 보면 예외 없이 정상인의 1/5~1/3로 감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절대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혼란이 일어나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스트레스와 공해, 식품첨가물 등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면역력이 낮거나 혼란 또는 너무 예민해 생기는 면역력 부조화를 정상화시켜주는 힘을 면역조정작용(BRM, Biological Response Modifier)이라 한다.
첫째, 발아현미에는 발아효소의 힘에 의해 ‘아라비녹실란’이라는 강력한 면역조정(증강)물질이 생성되어 강력한 면역증강작용을 하게 된다.
아라비녹실란 성분은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개발(쌀겨를 특수 조건에서 발효시켜 만든다.)되어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데 약용버섯이나 인삼류 등의 제1세대 면역증강물질보다 10~20배, 버섯의 세포벽을 효소 분해시킨 제2세대 면역증강물질보다 4~7배가 더 강력한 최신, 최강의 면역조정물질(BRM)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 UCLA대학 M. Ghoneum 박사가 말기 암 환자들을 상대로 아라비녹실란을 3개월간씩 투여했을 때 60% 이상에서 암이 완쾌되었다고 발표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물질이다.
둘째, 아라비녹실란 이외에도 발아현미에는 활성화된 피틴산이 함유되어 있다. 피틴산은 강력한 해독작용 이외에도 면역력증강기능과 항산화작용까지 있다.
셋째, 발아현미는 SOD(super oxide dismutase)가 많아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페룰라산(ferulic acid)은 비타민 E와 감마오리자놀의 전구물질(원료물질)인데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비타민 C의 5.5배나 된다.
이외에도 발아현미에는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과 비타민 E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로부터 면역세포를 보호하므로 발아현미를 상식하면 면역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된다.
발아현미가 이처럼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의 집합체가 된 것은 연약한 새싹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시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생각된다.
발아현미는 질병 없이 장수를 누리게 해주므로 현대인을 위한 기적의 식품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