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미 국영양학회지는 곡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온 동양인은 유전자가 곡채식에 맞게 진화되어 육류를 조금만 많이 먹어도(서양인의 5분의 1) 성인병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혈액순환 불량의 경우 서양인은 약 80%가 육류 과다로 인한 고지혈증이 원인이고, 한국인은 피가 엉기는 혈전증 때문이 80%라고 한다.
혈전증은 ▶혈액순환 불량 ▶지혈인자 과다생성 ▶혈관 손상 등 3가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인에게 유독 혈전증이 많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곡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온 우리 조상들은 피가 맑았다. 하지만 피가 너무 맑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상처로 인한 과다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 인자 생산이 많아지므로 혈전에 취약해질 수 있다. 몸이 냉한 것도 혈전증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온돌과 찜질문화를 만들고, 인삼, 매운 음식, 파, 마늘, 양파, 생강, 따뜻한 음식 등의 온성식품을 선호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청국장을 즐겨 먹는 방법으로 혈전증에 대처했다.
음식 중에서 혈전을 의약품 수준으로 강력하게 없애주는 것은 청국장의 나토키나제가 유일하다. 청국장은 체내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는 오메가3(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되고 있다.
청국장은 레시틴(lecithin)도 풍부하다. 콩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되고 있다.
청국장을 하루 3끼 먹으면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중 오메가3, 레시틴 제품 허가량을 충족할 정도로 오메가3와 레시틴이 풍부하다. 혈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소재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을 통틀어 청국장이 유일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건강 특성에 잘 맞는 전통식품인 청국장을 더 개량한 것이 ‘발아콩 청국장’이다. 콩을 발아시키고 발명특허 노하우로 제조하므로 일반청국장보다 영양, 기능성이 월등하다. 또 콩을 발아시킨 발아콩을 발효시키면 감칠맛의 척도인 아미노테질소 함량이 월등히 상승하므로 담백한 감칠맛에 중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