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최경아의 헬스가이] 엎드려서~ 누워서~ 근육 단련법

2013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풀향기호 128p

【건강다이제스트?|?최경아?바디코치】?

여름이 되면 늘 우리의 입과 마음에는‘다이어트’라는 단어가 떠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은 정상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BMI 수치도 평균이다. 그럼에도 본인은 뚱뚱하다고 느껴 자아존중감을 상실해가고 있는 듯하다. 미의 기준을 깡마른 바비인형이나 보디빌더에게 두는 비현실적인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 성별, 인종, 체지방량 등을 비교분석하여 자신의 정상수치를 인지하는 것이 시급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의 공통점은 단시간에 너무 많은 감량 효과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다. 지나치게 더운 곳에서 무리하게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인체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 올 여름에는 개인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건강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얻길 바란다.

척추의 피로 싹~ 엎드려 상·하체 들어올리기

1. 편안하게 엎드려서 양 팔은 위로 들어 올리고 양 다리는 골반너비로 벌린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양 팔과 양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리고 천천히 내린다.

3. 엎드린 상태에서 왼팔과 오른다리만 높게 들어 올리고 정지한 다음 천천히 내린다. 좌우교대 3회 반복.

4. 엎드린 상태에서 목 뒤에서 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높이 들어올린다.

TIP. 등이 굽은 증상을 해소한다. 상·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렵다면 무리하게 하지 말고, 한쪽씩 훈련해도 무방하다. 동작이 끝난 후 옆구리와 허리를 주물러준다.

탄력 짱 엉덩이로~ 구름다리 자세 응용

1. 누워서 양 팔은 엉덩이 옆에 두고 양 무릎은 세운다. 오른다리를 펴서 바닥과 90도가 되도록 직각으로 세운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린다. 좌우교대 3회 반복.

TIP. 너무 무리하게 엉덩이를 높게 들면 허리에 자극이 심하므로 자신의 능력에 맞게 훈련한다. 골반을 높이 들면서 대둔근을 수축시키고 허리, 엉덩이, 허벅지 뒤쪽 근육을 강하게 긴장시킨다. 다리와 허리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신장 기능과 하체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옆구리 살 쏙 빠지는~ 옆으로 누워 윗몸 일으키기

1. 오른쪽 옆으로 누워 양 무릎은 구부리고 왼팔은 접어 머리 뒤에 손을 대고 팔꿈치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2. 상체를 최대한 일으키며 왼쪽 옆구리가 수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좌우교대 3회 반복.

TIP. 외복사근을 수축시키고 옆구리 전체의 군살을 제거해 탄력 있고 선명한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기사

  • [최경아의 헬스가이] 근육 Up! 지방 Down! 전신 근육 단련법

    2013년 09년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128p

    【건강다이제스트 | 최경아 바디코치】 【모델 | 이시형】 ‘春水滿四澤(춘수만사택) 夏雲多奇峰(하운다기봉) 秋月揚明輝(추월양명휘) 冬嶺秀孤松(동령수고송).’ 도연명의 ‘사시(四時)’로 “봄물은 연못에 가득하고 여름 구름은 산봉우리들처럼 떠 있으며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비추고 겨울 산마루에는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는 의미로 세월의 무상함과 우리의 인생이 엿보인다. 지나치게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가을빛 향기가 내 마음에 스며든다. 건강하고 싱그러운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자.

  • [최경아의 헬스가이] 매끈하고 탄탄하게~ 하체 강화 운동법

    2013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냉방호 128p

    【건강다이제스트 | 최경아 바디코치】 【모델 | 이진학】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는 사람마다 감정은행계좌(emotional banking account)라는 것이 있다고 했다.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행계좌의 잔고가 충분하면 사소한 실수를 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냥 깡통계좌라면 사소한 일도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면 괴롭기 때문에 마음의 평정을 찾지 못하게 되고 등을 돌리게

  • [최경아의 헬스가이] 온몸 근육을 깨우는 앉아서 서서 근력 운동법

    2013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128p

    【건강다이제스트?|?최경아?바디코치】?? 그대는 아는가? 건강하고 멋진 몸도 결국 맑고 깨끗한 정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지금 그대에게 필요한 건 휴식과 내공 쌓기를 통한 마음근육의 형성이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도 마음근육 만들기를 했다고 한다. 늘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그대라면 먼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보자. 동전의 앞뒷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신체와 정신의 양면성이자 일체성이다. 다른 것 같으면서도 공생한다.

  • 2013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풀향기호

    통권 359호

    Hot Issue 6월특집 | 내 몸속 괴물 염증수치 낮추려면… | 허미숙 33 명의의 건강비결 | 망막질환 치료 권위자 누네안과병원 김순현 원장 | 정유경 08 2013년 희망가 | 3cm 폐암 이겨낸 이수영씨 체험담 | 이은혜 12 커버스토리 | <내 딸 서영이>서 깜찍이 간호사로~ 배우 안수민 | 정유경 18 6월의 헬시푸드 | 자연의 맛을 담은 질병 치유식

  • [2013년 06월 특집] 내 몸속 괴물 염증수치 낮추려면…

    2013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풀향기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유셀클리닉 염창환 의학박사】 위염, 간염, 식도염, 췌장염,?폐렴, 기관지염, 인후염, 비염,?관절염, 전립선염, 대장염, 구내염….?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병명들이다. 또 누구는 한 번쯤 앓아본 적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나열해 놓고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눈에 띈다. 하나같이 ‘염’자가 붙어 있다.?너무도 많은 병명에 ‘염’은 마치 꼬리표처럼 붙어 있다.?왜일까??왜 ‘염’이 붙어 병명이 되었을까??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