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우지인 트레이너】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실루엣을 원한다면 스트레칭만 한 운동이 없다. 스트레칭은 근육에 탄력을 더해 탱탱한 긴장감과 활력을 더해주며, 정체된 수분과 노폐물을 배설시켜 라인을 보다 슬림하게 만들어준다. 이번호에는 슬림한 상체 라인으로 만들어주는 강추 스트레칭 동작 3가지를 소개한다.
양팔 들어 올려 옆구리 늘리기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상체를 바르게 편다.
2.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 껴 기지개를 켜듯이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3. 양팔은 귀 옆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 동작은 하루 종일 접혀 있던 어깨 주변과 팔뚝의 체액순환을 좋게 하며, 옆구리부터 손바닥까지 스트레칭 된다.
TIP. 손바닥으로 천장을 밀어 올리는 느낌을 유지하며 호흡을 반복한다. 10초간 유지한다.
한 팔씩 위로 뻗어 옆구리 늘리기
1. 양발을 골반너비로 벌린 채 무릎을 꿇고 상체는 바르게 세운다.
2. 한쪽 팔은 바닥을 향해 길게 뻗고 반대편 팔은 천장을 향해 찌르듯이 위로 뻗는다.
3. 아래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시선은 천장을 향한다.
4. 옆구리와 겨드랑이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동작은 무릎부터 옆구리, 어깨, 팔까지 상체의 옆면을 스트레칭하며 슬림한 상체 라인을 만들어준다.
TIP. 동작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호흡을 반복한다. 좌우 4회 반복한다.
바닥에 누워 한쪽 무릎 끌어당기기
1.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자연스럽게 무릎을 굽힌다.
2.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엉덩이를 스트레칭한다.
3. 이때 발목을 꺾어 발가락이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이 동작은 등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스트레칭 되면서 피로감이 해소된다.
TIP. 턱이 위로 올라가거나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상체를 편안하게 잡아준다. 좌우 10초간 유지한다.
우지인 트레이너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에서 트레이너로 데뷔해 피트니스 컨벤션 국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태보를 비롯해 퍼스널 트레이닝, 피트니스 트레이닝, 필라테스, 스포츠 에어로빅, 홈 피트니스 인스트럭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저주받은 하체 저주를 풀어라>, <축복받은 상체 비밀을 풀어라>, <스트레칭 다이어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