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최경아 바디코치】
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로 이 시기가 되면 자주 듣는 고사성어다. 연말연시 현대인들은 일 년 동안의 성과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필자 역시 2012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움을 맞이할 설렘에 벅차오른다.
평가를 위해 달려온 우리를 좀 더 너그럽게 되돌아볼 시간이며 내 어깨에 짊어진 무게만큼이나 보람도 느끼는 순간이다. 본의 아니게 타인의 마음을 다치게 하며 살아가기도 하는데, 지금이라도 사과와 위로의 말을 건네서 더욱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바란다.
수원수구(誰怨誰咎)를 기억하며 남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그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2013년 계사년에는 울퉁불퉁 빵빵한 근육만큼 멋진 마음의 소유자 그대가 되길 응원한다.
피로해소에 좋은 스트레칭! 배밀기
1. 양손과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다음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리며 산 모양을 만든다.
2. 중심을 아래로 낮추며 팔굽혀펴기를 하듯 팔꿈치를 굽히고 체중을 지탱한다.
3. 엉덩이를 낮추고 양팔을 쭉 펴면서 상체를 최대한 높게 들어올린다. 이때 시선은 정면보다 위를 향한다.
꿀벅지 종결자 되기! 의자 외발 스쿼트
1. 양팔을 교차하여 어깨 위에 손을 얹고 오른 무릎을 뒤로 접어 의자 위에 올려놓는다. 땅에 있는 발의 중심은 발뒤꿈치에 실리도록 한다. 의자에 있는 발은 최대한 힘을 뺀다.
2. 무릎을 굽히며 최대한 중심을 낮추고 하체를 단단하게 고정한다. 반대쪽도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탄탄한 삼두근으로~ 스탠딩 덤벨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목 뒤에서 덤벨을 잡는다.
2. 덤벨을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린다. 이때 팔꿈치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한다.
3. 양팔을 쭉 펴면서 덤벨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