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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당신의 척추는 안녕하십니까?

2018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162p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인체의 좌우, 전후 균형이 맞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척추의 건강 때문이다. 척추는 우리 몸의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자율신경 등이 지나는 신경통로로서 몸 전체의 신체기관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체의 기 흐름을 주관하는 소주천의 독맥이 지나는 곳으로 신체 어느 기관보다 건강 상태가 좋아야 한다. 그러므로 척추의 안녕은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척추의 균형은 신체의 주춧돌에 해당하는 골반과 어깨의 균형 상태에 달려 있다. 간단한 자세교정법으로 골반과 어깨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의료기공법을 소개한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우리 몸에 질병이 생길 수 있지만 척추의 불균형에 의해서 생기는 신체적 질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일례로 척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불균형을 이룰 때 자율신경, 운동신경, 감각신경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내장기관의 자율적 기능을 저해하고, 팔다리에 통증 등의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척추의 불균형은 주로 신체의 주춧돌인 골반과 어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의료기공에서는 척추의 기반이 되는 골반을 제1주춧돌, 어깨를 제2주춧돌이라 부르며, 2개의 주춧돌을 바로잡아 척추의 불균형을 해소시킨다.

척추의 불균형은 대부분 오랫동안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 때문에 골반과 어깨의 체형 변화로 인해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 또 치아의 문제로 인해 한쪽 어금니로 음식을 계속 씹었을 경우 그쪽 편 어깨 부위에 긴장을 초래하며 체형 변화가 올 수 있다. 특히 골반을 형성하는 장골, 치골, 천골에 기의 흐름이 원활치 않으면 골반의 지탱이 어려워 골반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

이러한 골반과 어깨의 불균형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첫째, 골반의 경우 오른발을 중심으로 왼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렸다가 다시 왼발을 오른발에 붙였을 때 양쪽 엄지발가락이 서로 나란히 일직선상에 있지 않을 때 골반의 불균형을 짐작할 수 있다.

골반의 불균형은 양쪽 발을 나란히 붙여서 무릎을 살짝 구부려 골반을 상하로 가볍게 진동시켜주면 기가 활성화 되면서 골반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 한 번에 5분 이상 매일 수시로 하게 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어깨의 경우 무심코 팔짱을 끼었을 때 포개져 있는 상위 쪽 팔의 어깨가 긴장되어 있는 상태면 어깨의 불균형을 진단 할 수 있다.

어깨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자가진단 때 상위에 있던 팔을 아래로 오게 하는 반대자세로 팔짱 끼는 것을 약 3주 정도 반복하게 되면 어깨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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