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간암.췌장암 이겨낸 서정순 씨 희망가
200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속호
【건강다이제스트 | 김진경 기자】 “가족들의 사랑이 새생명을 주었어요” “꽃다운 스물 여섯, 이 한 해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더랬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암으로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다.” 간암과 췌장암으로 의사와 가족 모두 소생하기를 포기했었다는 서정순 씨(43). 스물 여섯 서러운 죽음을 목전에 두었던 그녀가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