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편집부 】
【건강다이제스트 | 최도식 애독자】
최도식 씨는 “그동안 건강다이제스트에서 소개된 건강법을 하나하나 실천해 본 결과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강법은?5가지 생활습관”이라고 말한다. 이를 소개한다.
PART 1. 일어나자마자 하면 좋은 건강생활 습관들?
최도식 씨는 “일찍 일어나면 건강과 행운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또 “아침 햇볕은 보약과도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기상 시부터 건강을 위한 실천을 해야 한다. 최도식 씨가 추천하는 기상 시 하면 좋은 생활습관은 크게 9가지다. 전부를 다할 수 없더라도 점차적으로 늘려가면 좋을 것이다.
1. 기상 직후 자신의 몸에 맞는 물을 마신다.
● 일어나면 먼저 불을 30분간 환하게 밝힌다. 하루에 쓸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시키기 위해서다.
● 일어나자마자 식초를 탄 물(식초+흑설탕+바나나)을 마신다. 장에 아주 유익하고 변비 해소에 좋다.
● 생강+흑설탕+양파 달인 물+소금 탄 물이나 무말랭이 달인 물, 혹은 녹차를 마신다.
● 머리, 목, 귀 등의 마사지와 배와 간의 온찜질 및 손뼉 치기와 발 운동을 한다.
● 끓는 물+ 찬물을 섞은 중탕수는 기가 활성화된 파동수로 여기에 흑초를 타 마시면 좋다.
● 녹차를 2잔 정도 마신다. 아침 공복의 녹차 한 잔은 노화방지에 좋다.
● 생수에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신다. 뇌졸중, 심장마비, 협심증 예방에 좋다.
● 아침 공복에 한 컵의 물에 식초를 조금 타서 마신다. 노폐물 제거에 좋은 편이다.
● 오일풀링도 하면 좋다. 몸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아침공복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한 숟가락을 입에 물고 15분(시간 엄수) 지난 후 뱉어내고 물로 입안을 헹군다.
● 아침 공복에 생수 1~2잔을 마신다. 노폐물 배설에 좋고 변비약도 된다.
2. 누워서 배 마사지하기
자연치유력을 높여 난치성 질환을 예방한다. 고혈압, 비만까지 즉석에서 효과를 본다. 하는 요령은 잠자기 전과 기상 직후 한다. 반드시 이불 속에서 기분이 좋을 정도로 가볍게 한다. 허리부터 배꼽을 향해서 손바닥으로 엇비슷하게 2분간 문지르고 끝으로 1분간은 배꼽에서 사타구니 쪽으로 강하게 문지른다. 오른손이 끝나면 왼손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3. 가슴(젖꼭지 부위) 마사지(각각 200회)
혈관 흐름을 좋게 하고 오장육부를 활성화시킨다.
4. 외음부 마사지
하루 2회 외음부 마사지를 실시한다. 전립선 질병을 예방한다. 천장을 보고 누워있는 자세에서 양쪽 무릎을 구부리고 한쪽 손의 검지와 장지를 모아서 항문 쪽 회음부에서 음낭 쪽 외음부 사이를 마사지해주면 전립선과 음경으로 가는 혈류의 양을 좋게 한다.
성인성 발기부전은 나이와 관계없이 나타나는데 이때에 페니스 밑쪽의 뿌리깨나 치골 부분을 매일 마사지하면 좋다. 엄지발가락을 붙잡고 천천히 돌리면 긴장감이 풀리면서 마음이 안정된다.
5. 손가락 굴신 운동, 척추운동, 손뼉 치기
아침 잠자리에서의 손가락 굴신운동은대뇌 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누운 자세에서 척추운동(몸을 비틀고 돌리고 굽힘)과 상반신을 좌우로 운동하면 혈액순환이 아주 좋아진다.
또 손가락 끝에 있는 경혈을 주물러주는 오지(五指)지압은 내장의 강화와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손톱의 양옆을 쥐고 힘을 많이 넣는다. 하나하나를 정성들여서 주물러야 한다. 손이 쉬고 있을 때마다 자주 주물러주면 더욱 좋다.
특히 새끼손가락은 심장과 관련이 깊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은 새끼손가락의 심경 경혈을 힘주어 지압하면 좋다. 고혈압에도 좋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합곡혈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문질러서 자극하게 되면 신경쇠약, 두통, 구강염, 목 질환, 발열, 눈병, 소화불량, 고혈압 등이 치유된다.
엄지와 둘째발가락 사이에 있는 태충혈을 자극하면 간염, 장염, 가슴통증, 두통, 불면증, 현기증, 고혈압, 요통, 생리통, 자궁질환의 치유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손뼉 치기는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하면 좋다.
6. 얼굴과 코, 이마, 눈가 및 귀불 마사지
귀를 마사지하면 살도 빠지고 얼굴도 예뻐진다.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며 안면의 혈액순환을 도와 주름살이 느는 것을 예방한다.
건강한 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콧마루 양쪽을 수시로 20~30번씩 강하게 코 안팎에서 뜨거울 정도로 문지른다.
7. 복식호흡하기
배로 숨을 쉬면 수명이 길어진다. 의식적으로 들숨(산소공급)보다 날숨(이산화탄소 배출)을 길고 충분히 한다.
하는 요령은 먼저 누운 자세를 취한다. 양손을 배 위에 놓고 천천히 숨을 내쉰다. 이때 하복부는 움푹 꺼진다. 그런 다음에 숨을 들이마신다. 이번에는 배가 부풀어 오른다.
숨을 내쉬기와 들이마시기의 비율은 2대 1이 적당하다. 이 호흡법을 1일 2회, 아침과 저녁에 약 10분씩 한다. 6개월 정도 하면 자연히 깊은 심호흡을 할 수 있다.
8. 발목운동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발목 부위에 둥근 나무를 받치고 위아래로 600회 정도 쳐주는 간단한 동작이다. 체력 소모는 거의 없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어 질병 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혈액순환이 잘 되어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크다.
9. 목 경동맥 마사지하기
테니스볼 베개를 벤다. 혈압 강화 작용, 뇌신경 피로 해소로 긴장을 완화한다. 후두부 오목하게 튀어나온 부분의 바로 밑 부분을 베고 5분 정도 마사지한다.
PART 2 .화장실에서 하는 간단 운동들
1. 배변 후 좌욕 및 항문조이기 운동
● 좌욕 : 40도 물에 10~20분. 대야에 온수를 붓고 항문 부위를 담근다. 똥배가 쏙 들어가고 피부를 맑게 해준다. 전립선염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 항문조이기 : 이 운동은 돈 안 드는 비아그라다.
2. 소금물 세안이 노안, 백내장 예방
● 소금물 세안 : 방법은 세면기에 8할 정도 미지근한 물을 담고 여기에 굵은 천일염 한 숟가락을 넣어 녹인 후 얼굴을 담그고 눈을 깜빡깜빡 10회 정도 떴다 감았다 한다. 눈이 약간 따갑지만 효과가 좋으니 꾸준히 실행한다. 눈의 피로감이 회복되고 노안을 늦춰주고 백내장을 예방한다. 이때 물기를 닦지 않고 자연히 마르도록 하면 피부가 고와진다.
● 녹차세안 : 녹차 세안물은 천연 피부 청결제다. 지성피부 및 여드름, 잡티에 효과가 좋다. 2~3분 세안 후 30분 뒤 헹군다.
3. 머리 빗질하기
아침마다 매일 머리 빗질을 2분 동안 100회를 1회로 2~5회 정도한다. 이마 끝에서부터 뒤쪽으로 빗어가되 완만하고 부드럽게 한다. 머리를 많이 빗으면 풍이 없어지고 눈이 맑아진다. 머리 부분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중풍을 막을 수 있고, 머리를 순행하는 경락이 대부분 눈 주위에까지 분포되어 있어 눈이 맑아진다.
PART 3. 날마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1일 1시간 정도 걷기, 조깅을 땀이 살짝 날 정도로 하면 각종 질환과 각종 암을 예방한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이다.
1. 발가락 힘주고 걸으면 노화방지, 뇌졸중 예방
중력에 대항하여 몸의 중심을 유지할 수 있는 항중력 기능과 뇌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젊다는 것은 항중력 기능이 왕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중력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먼저 아래턱을 당기고 체중이 발끝에 쏠리게 해 의식적으로 발가락에 힘을 주면서 걷는 습관을 들인다. 그러면 몸의 균형과 기력이 유지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지며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걸을 때 엄지발가락에 체중을 싣고 걸으면 모든 병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PART 4. 취침 시간도 중요!?
1. 눈 온열팩하기
눈의 피로를 없애고 시력을 회복시킨다. 수건을 덥혀 접어 눈 위에 5분 정도 올려놓은 다음 내려놓고 눈을 10분 정도 감고 있으면 된다. 눈에 충혈이 있을 때는 안 한다. 반드시 취침 전에 한다.
2. 생체리듬에 의해 뇌는 밤 9시부터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몸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밤 12시 이전 2시간 잠은 그 이후에 자는 4시간과 같다. 생체시계를 관장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어두운 곳에서만 분비된다.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로회복 시간이다. 노폐물이 제거되고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규칙적인 수면은 피부재생과 영양공급에 도움이 된다.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왕성하게 분비되니 이때 자야 한다.
3. 밤 1시~3시 사이의 깊은 수면
백혈구의 왕성한 활동으로 혈전 유발물질이나 곰팡이 종류균, 세균 등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한다. 1~3시에 잠을 자면 피가 맑아진다.
4. 8시간 이상 자면 수명이 짧아진다
평균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5. 새벽 3시~5시 사이에 일어나 발바닥 마사지하기
한쪽 손으로 한쪽 발가락을 움켜쥐고 다른 손으로 그 발바닥을 쓰다듬어 주는 것도 좋은 건강법이다. 발바닥에 열이 발생하면 두 손으로 양쪽 발가락을 돌리듯이 움직여준다. 다리의 질병과 약한 다리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6. 오후 9시에 잠자리 들기
오후 9시대에는 면역력이 훨씬 높아져 가급적 이 시간대에서 1~2시간 이내에 잠자리에 들어 림프구 수를 극대화한다.
7. 생체리듬을 위해 밤 11시 전에 취침한다
성장호르몬은 보통 자정에서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아이의 성장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낮 동안에 조직이 받은 손상을 복구하는 등 어른도 여러 가지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8. 수면을 충분히 취할 것
잠을 자는 것은 노화방지책의 하나다. 뇌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수면의 리듬이 무너져 불면증이 되거나 단시간 내에 잠에서 깨게 된다.
9. 노 팬티로 잠자면 강한 남성이 된다
정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 팬티로 잠자는 것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행할 수 있는 정력 증강 방법 중 하나이다. 허리와 고환, 성기 부위의 압박은 성기능 감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평소 몸에 꽉 끼는 삼각팬티나 몸에 달라붙는 팬티를 입는 것은 좋지 않다. 인체의 자율신경을 억압하고 지나친 긴장과 압박으로 신경조직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 팬티 상태로 잠을 자면 그동안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 각종 질환, 즉 어깨 결림, 요통, 냉증,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이는 인체의 중심인 허리를 조이지 않아 전신의 혈액 흐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팬티를 벗고 자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페니스의 충혈을 자극하고 ▶항문 주변의 혈행이 좋아져 치질이 개선되고 ▶고혈압, 요통, 불면증, 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PART 5. 평소 알고 있으면 좋은 건강상식들?
● 심호흡 : 아침 일찍 새벽 공기를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숨쉬기 운동을 한다. 폐나 기관지염 질환에 좋다.
● 1일 1만보 걷기 : 똑바로 걸어야 오래 산다.
● 남성 하체 단련법 : 다리와 무릎을 모으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20회 반복한다. 매일 실천한다.
● 목욕 전의 냉수 한 컵은 보약 : 수분대사가 원활해지고 신진대사도 잘 된다.
● 배의 지방을 빼는 방법 : 높이가 깊은 양동이에 뜨거운 물을 2/3 정도 넣고 소금을 큰 수저로 2큰술 넣은 후 의자에 앉아서 맨발을 20~30분씩 매일 담근다.
● 각탕은 장수 비결 : 양동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이마에 땀이 맺힐 때까지 발을 종아리까지 담근다.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소금을 짭짤하게 탄 물에 발을 1~2시간 정도 담그면 몸에 있는 부기가 발로 내려와 신기하게 부기가 빠진다. 당뇨 환자나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실천하면 좋다.
여기 소개한 건강법들은 최도식 씨가 건강다이제스트에서 소개된 정보들을 스크랩한 것으로 스스로도 실천하고 있으며, 또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보내온 건강법이다. 건강한 삶은 결코 건강정보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하나라도 실천하는 것에 달려 있다. 작은 건강정보 하나가 건강한 삶을 떠받치는 기둥이 될 수 있음을 꼭 기억하자.(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