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통권 397호
Hot Issue 8월 특집 | 채식과 육식의 조화로운 화해법 | 허미숙 34 8월 건강제안 | 주체할 수 없는 본능…과식에서 탈출법 ① 저처럼 살아 보세요 | 이승남 14 ② 제때 먹는 세끼 식사가 해법입니다 | 박민선 16 ③ 식사일기를 쓰세요 | 강재헌 18 명의의 건강비결 | 관상동맥우회술의 대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유경종 교수 | 허미숙 20
건강
Hot Issue 8월 특집 | 채식과 육식의 조화로운 화해법 | 허미숙 34 8월 건강제안 | 주체할 수 없는 본능…과식에서 탈출법 ① 저처럼 살아 보세요 | 이승남 14 ② 제때 먹는 세끼 식사가 해법입니다 | 박민선 16 ③ 식사일기를 쓰세요 | 강재헌 18 명의의 건강비결 | 관상동맥우회술의 대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유경종 교수 | 허미숙 20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과 김진목 교수】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멘부커상 수상이 몰고 온 후폭풍이다. 이 소설을 보면서 새삼 든 생각은 채식과 육식에 대한 편견의 여전함이다. 어느 날 갑자기 냉장고 속 음식을 다 버리면서 시작되는 채식주의 선언! 그것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갈등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다. 오늘날 먹거리를 두고 벌어지고
【건강다이제스트 |편집자문위원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공자의 인생 3락이 세월이 흐르면서 바뀌어서 현대사회에서는 좋은 사람 만나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현대의 인생 3락이라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은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식도락이 도가 지나치게 되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익히게 되면 과식을 하게 되고, 과식은 비만을 불러오고, 비만은 성인병과 암도
【건강다이제스트 | 편집자문위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여름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와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계절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조절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인한 폭식과 야식입니다. 중년 이전에 활동과 대사 속도가 빠른 시기에는 식사를 거르면 누구나 폭식하기 쉽습니다. 오죽하면 옛 어른들이 시장이 반찬이라 했을까요? 따라서 과식을 막고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건강다이제스트 | 편집자문위원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고지방, 고당질 음식들은 담배나 술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의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루한 경우, 또는 긴장이 될 때에 그러한 음식들이 정서적인 마취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과식은 짧은 시간 동안이기는 하지만 긴장과 걱정을 덜어주므로 이러한 과식의 악순환의 고리를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생사를 가르는 2분과 15분을 꼭 기억하세요” 의료 선진국에서도 벌벌 떠는 수술! 지금도 누구나 할 수 없는 수술!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 유경종 교수가 세계 의학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관상동맥우회술의 대가로 꼽힌다. 그 명성은 가히 세계적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에 새 지평을 연 사람이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건강다이제스트 | 정찬희 객원기자】 사람이 살다 보면 억울하게 고통을 받을 때도 있다. 암 수술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었을 텐데 말기암에 걸리고, 소송에 휘말려 억울한 옥살이까지 하고… 인생의 ?큰 파란을 겪고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흔치 않은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 분당에 사는 임대상 씨(64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를 인터뷰하기는 쉽지 않았다. 끈질긴 설득 끝에 겨우 용기를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사람에겐 오감이 있다. 눈의 망막에 기초한 시각, 귀의 달팽이관에 기초한 청각, 코의 점막에 기초한 후각, 혀의 미뢰에 기초한 미각, 피부가 수용기인 촉각이 그것이다. ?이것은 몸의 감각기관이며 여기에 마음은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30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70이니 우리는 이제 보이지 않는 70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현대인의 조기사망의 원인은 혈관질환, 종양, 정신질환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최근 부각되고 있는 조기사망의 뜻하지 않은 위험요인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이다.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다. 생리적 활성을 가지고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염증성 먼지이다. 미세먼지는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미세먼지가 폐 속으로 들어오면 종양괴사인자 알파, 인터루킨-1 베타 등의 위험한 염증인자를 증가시키고, 이렇게 증가된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전 세계의 장수지역이나 우리나라 장수마을의 백세인들은 대부분 원만한 성격에 충분한 체중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병명도 없이 지내다가 치매에 걸리거나 단명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체중이 부족한 경우이다. 사실 체중부족, 체중미달, 저체중의 ‘체중결핍증’은 비만증보다도 백배나 더 무섭고, 암이나 중풍보다도 훨씬 더 위험하다. 체중결핍이 가는 길은 결국 ‘치매다. 우선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그들은 만성피곤증을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난 남편하고의 섹스가 재미가 없어. 꼭 브라더하고 하는 것 같아서.” 얼마 전 외국에 살다 잠깐 들어와 만난 어떤 친구의 말이다. 어떤 몸의 감각도 마찬가지지만 섹스도 익숙해지면 신선함에서 오는 열정이 사그라지게 된다. 생물학자들은 그런 열정이 사라지고 시들해지는 이유를 뇌의 생리나 호르몬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텐노프라는 학자는 파트너에 대한 사랑이 불붙기 시작한
【건강다이제스트 | 김여환(가정의학과 전문의,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헐렁한 티셔츠로 배나 엉덩이의 살은 가릴 수 있지만, 짧은 소매로 드러나는 팔뚝 살은 가릴 수가 없다. 그래서 요즘 헬스장에서는 아령으로 팔운동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팔은 언제 어디서나 드러내고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 팔만 봐도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쉽게 판가름할 수 있다. 필자도 헬스트레이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