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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건강법] 전립선 비대증 걱정 끝! 따라하면 병이 낫는 요가 체조 4가지

2005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파릇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요가중앙회 김현수 회장】

【모델 | 문경아(요가 강사)】

전립선이란 정액과 뇨를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개폐조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이곳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배뇨를 곤란하게 만들고, 때로는 결석이 발생되기도 한다. 특히 뜻대로 사정을 할 수 없는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많은 음식과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그 대신 녹황색 야채와 채소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특히 평소 요가 수련으로 심신을 단련시켜 주면 좋다.

동작 ①?

20050301

<하는요령>

1.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쪽 다리를 구부려 합척하고 양손을 깍지 끼어서 발을 싸잡는다.

2.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팔을 당겨 발끝이 가슴→턱→이마에 닿게 당긴다.

3. 이상의 동작을 3회 내지 5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에게 오는 병변으로 이렇게 다리를 끌어당기면 요도 양측 위쪽에 자극이 미친다. 그곳이 바로 전립선의 위치인데 문제가 되는 것은 전립선의 비대증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생식선이 현저히 저하되고 소변배출이 어려워진다. 배출이 순조롭지 못하고 생식능력이 현저하게 감소된다. 이럴 경우 이 동작을 해주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동작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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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요령>

1. 위의 동작과는 반대 방향으로 하는 운동으로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서 양쪽 다리를 구부려 발바닥을 합척한다.

2. 이때 양손은 가슴 아래에 내려 손바닥이 바닥에 닿게 한다.

3.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뒤로 넘겨 천장을 바라본다.

4. 이상의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이 동작은 허리 아래쪽과 골반쪽을 자극하게 된다. 그 결과 생식기관 전반이 강화되고 장애가 있을 때는 그것을 치유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동작 ③

20050303

<하는요령>

1.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쪽 다리를 구부려 각각 양손으로 발목을 싸잡는다.

2. 그런 다음 강하게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3. 이상의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이 동작을 하면 정력이 강화되고 생식 기능이 활발해진다. 또 허리와 배에 힘이 생기고 생식기관 중 특히 전립선을 자극해서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게 된다. 특히 힙과 허벅지의 군살이 제거되고 허벅지 안쪽 근육이 자극되어 내장기관 전체가 강화된다.

미용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허리, 배, 그리고 대퇴부 근육이 강하게 수축되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쓰이는 동작이다.

동작 ④

20050304

<하는요령>

1. 무릎을 꿇고 앉아서 두 손을 어깨 밑에 내리고 손바닥이 바닥에 닿게 한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고개를 뒤로 넘겨 상체를 자극한다.

3. 이 자세에서 왼쪽 다리를 높이 들어올렸다가 다리를 구부리고 목을 안으로 깊숙이 끌고 가면서 이마와 한쪽 무릎이 가까워지게 한다.

4. 이상의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이 동작을 하면 전립선이 정상화되면서 요통이 좋아지고 습관적으로 야뇨증이 있는 사람은 개선이 된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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