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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건강법] 목 디스크 걱정 뚝! 요가 체조법

2005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신록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요가중앙회 김현수 회장

모델 | 문경아 요가강사

자고 일어난 후 갑자기 목이 안 돌아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목의 디스크가 손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나타나는 경우인데 이때는 목을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거나 손이 저리거나 손가락, 팔목 등에 통증이 오게 된다.

이러한 목 디스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가벼운 건강체조나 요가 등을 통해 국부의 근력을 증강시키고 경추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작 ①

【하는 요령】

1. 무릎을 끓고 앉아서 양손을 무릎 위에 내려놓고 주먹을 말아쥔다.

2. 이 자세에서 다음과 같이 여러 각도로 나누어서 목운동을 하면서 디스크의 위치를 찾아낸다.

3. 우선 숨을 들이마시면서 목을 뒤로 넘겨 후두부가 등에 닿게 했다가 강하게 숨을 내쉬면서 턱이 가슴에 닿게 해본다.

4. 또 숨을 내쉬면서 오른쪽으로 뒤틀어보고 또 반대 동작을 한다.

5. 세 번째에는 목을 오른쪽으로 기울여 귀가 어깨에 닿게 해보고 그런 다음 반대 동작을 해본다.

6. 이 여섯 가지 방향 중에서 어느 쪽이 아픈지 또는 어려운지를 찾아내서 그쪽만 중점적으로 반복한다.

【효능】

목이 좌우 어느 한 쪽으로, 혹은 전후 한 쪽으로 기울여져 있거나 뒤틀려 있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그것을 수정해 주는 효과가 있다.

동작 ②

【하는 요령】

1.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손을 위로 올려 ‘ㄴ’자가 되게 하고 손등을 바닥에 댄다.

2. 이때 양쪽다리는 어깨넓이가 되게 벌려놓는다.

3.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목을 상하로, 또 좌우로 움직여 준다.

4. 이상의 동작을 각각 10회 정도 반복한다.

【효능】
이 동작을 하면 목을 상하, 좌우로 자극하면서 위치가 잘못된 체위를 바로잡아 주고 뇌, 미주신경, 심폐기능 그리고 눈, 귀, 코 등 얼굴에 있는 기관의 장애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동작 ③
【하는 요령】

1.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끼어 머리 밑에 갖다놓고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자세에서 숨을 내쉬면서 가슴을 위로 들어올려 턱을 가슴에 밀착시킨다.
2. 그런 다음 양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 아킬레스건을 늘린다.
3. 이상의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한다.

【효능】
이 동작은 가슴을 위로 올려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턱을 당기면서 목을 늘려주어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특히 턱을 강하게 당기면 목 디스크가 치유되며 다리 뒷근육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동작 ④
【하는 요령】
1.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끼어 머리 밑에 갖다놓고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다.
2.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목을 진동해서 목과 등 위쪽 뼈의 장애를 해소한다.

【효능】
이 동작은 경직된 경추를 풀어주고 목 디스크를 수정하며 특히 팔, 어깨의 장애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동작 ⑤
【하는 요령】
1. 앉아 있다가 팔꿈치를 구부려 세우고 몸을 기댄 자세에서 주먹을 말아쥐고 머리를 자연스럽게 뒤로 넘긴다.
2. 이 준비자세에서 두 다리를 45도 위로 올려 상하로 10번, 좌우로 10번 크게 흔든다.
【효능】이 진동으로 목 디스크를 원격 조정하여 그 통증을 해소시킨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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