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 박승정 교수】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진숙 씨(58세)는 3년 전, 11월 17일 아침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시작된 하루. 아침 6시에 눈을 떴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남편이 가슴을 움켜쥐고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있었다. “왜 그래요? 왜 그래요?”
다급하게 불러보았지만 남편은 끝끝내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이후의 일은 지금도 꿈만 같다. 119를 부르고 부랴부랴 병원에 도착했지만 남편은 끝내 한마디 말도 없이 그녀 곁을 떠났다.
병원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했다. 너무도 건강하던 남편이, 그것도 하루아침에 그녀의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지금도 문득문득 꿈이 아닐까 생각된다는 김진숙 씨.
아직도 그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그녀는 말한다.
“어느 날 느닷없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는 것이 심장마비”라면서 “세상에 그런 황망한 일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호 특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과 사의 갈림길로 내모는 원흉, 심장마비 대책이다.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질환, 심장마비를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Part 1?내 몸의 심장은?내 생명의 상징
가만히 자신의 손목 한 지점을 짚어보라. 팔딱팔딱 뛰는 움직임이 감지될 것이다. 내 몸의 심장이 뛰고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그것은 내 생명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한시도 쉬지 않고 말없이 뛰고 있는 심장의 존재는 그렇게 쉽게 누구나 감지할 수 있다. 이런 심장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번 기회에 심장의 경이로운 작용에 대해 잠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 몸에서 어느 장기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심장은 조금 특별한 대접이 필요하다.
심장이 뛰지 않는 그 날은 모든 것이 끝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심장이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 우리의 생명은 종지부를 찍는다. 그래서 심장은 생명 그 자체다.
이러한 심장이 하는 일은 경이롭기 짝이 없다. 단 1초도 쉬지 않고 펌프작용을 해서 우리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일을 한다. 하루 24시간 뛰는 횟수만 따져도 무려 10만 번. 1분에 약 5리터의 혈액을 쉬지 않고 뿜어내 전신의 구석구석으로 전해준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심장의 성실함이 있기에 내 몸의 세포 하나하나는 비로소 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심장이 뿜어주는 혈액을 자양분으로 하여 내 머리의 뇌세포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내 몸의 간세포는 해독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성실하게 일하던 심장도 어느 날 갑자기 그 박동을 멈춰버릴 수 있다는 데 있다.
흔히 하는 말로 심장마비다.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는 “심장마비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급박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심장이 3분만 그 박동을 멈춰도 우리 몸에는 돌이킬 수 없는 후환을 남기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일명 ‘죽음의 사자’로 불리는 심장마비. 도대체 그 정체는 뭘까?
Part 2?어느 날 갑자기?심장마비, 왜?
“아침 잘 먹고 출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돌아가셨어요. 어떻게 사람 목숨이 그럴 수가 있어요? ”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렇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더니 그것이 영영 이별이 됐어요….”
떠난 사람이나 남겨진 사람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회한과 슬픔을 남기는 심장마비.?심장마비는 왜 생길까?
박승정 교수는 “멀쩡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유명을 달리하게 되는 심장마비는 심장 표면을 타고 흐르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굳어지게 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한시도 쉬지 않고 펌프작용을 하는 심장도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혈액순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그 파이프라인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을 통해 끊임없이 신선한 혈액을 공급받아야 심장은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펌프작용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원인에 의해 관상동맥이 막히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한다는 데 있다. 이쯤 되면 상황은 자못 심각해진다.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장활동이 정지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온몸 구석구석으로 보내지는 혈액순환도 멈춰버리게 된다.
그 여파는 실로 두렵다. 이같은 상태가 불과 3~4분 지속돼도 뇌기능은 마비된다. 또 5~10분 이상 지속되면 심장은 재생 불능의 상태에 빠지면서 영구한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회사에 출근하려고 막 집을 나서는 순간 돌연사하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다가 급사하기도 하는 끔찍한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것이다.
박승정 교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관상동맥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들 증상에 대한 발빠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Part 3?심장마비의 주범?협심증과 심근경색 뭐길래?
예측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두려움이 되는 심장마비. 심장마비로 하루 아침에 생사를 달리하지 않으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할 증상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다.
박승정 교수는 “이 두 질환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밝히고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얼른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잠시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자. 밥숟가락만 놓으면 들로 산으로, 운동장으로 뛰어다녔던 어린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지칠 줄 모르고 달리고 또 달렸다. 그래도 거뜬했다.
그런데 왜일까? 30대가 되고 40대가 되고 50대가 되면서 운동장 한 바퀴 도는 것도 힘에 부친다. ‘늙어서 그렇지!’ 모두들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물론 틀린 생각은 아니다. 하지만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이유는 바로 내 몸의 심장근육이 쇠약해졌기 때문이다.
누누이 말했지만 심장근육도 힘을 발휘하려면 당연히 혈액을 공급받아야 한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관상동맥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굳어지면 심장근육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심장근육은 어쩔 수 없이 쇠약해지는 수순을 밟는다. 그렇게 되면 조금만 뛰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운동장 한 바퀴 도는 것도 쉽지 않게 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도 그 결과가 초래한 증상이다.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기름 찌꺼기 등이 끼어서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면 원활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 않게 되면서 협심증이 생기고 심근경색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급히 움직일 때, 혹은 계단을 오를 때 1~2분간 가슴 한 가운데가 쪼개지는 듯아프고 통증이 엄습한다면 이는 협심증이다.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경화가 더욱 더 진행됐을 때 나타난다. 동맥이 완전히 폐쇄되거나 좁아진 동맥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심장근육은 서서히 괴사하는데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박승정 교수는 “심근경색증이 진행되어 손상된 부위가 넓을 경우에는 곧바로 심장활동이 정지될 수 있다.”고 밝히고 “그래서 심장마비는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경고한다.
Part 4?혹시 나도??심장마비 위험도 스스로 체크법
사는 동안 심장마비만은 당하고 싶지 않다면 잠시 주목하자. 내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에 관심을 가져보자.
어느 날 갑자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심장마비일지라도 반드시 사전에 보내는 경고신호가 있다. 대표적인 경고 사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가슴 통증
협심증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는 가슴 통증이다. 빨리 걷거나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혹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등 육체적 활동을 할 때 주로 나타난다. 신기한 것은 하던 일을 멈추고 약 5~10분이 경과하면 증상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이때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가슴이 조인다, 쥐어짜는 듯하다, 뻐근하다,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하다.’ 등과 같이 표현된다.
● 가슴 두근거림
정상적인 상황에서 느끼지 못하는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을 의학용어로 ‘심계항진’이라고 한다.
심계항진은 하나의 증상이지 특정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질환의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된다. 검사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 호흡곤란
심장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산소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가슴 답답함을 호소한다. 또 조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가슴이 턱턱 막힌다, 혹은 숨이 안 내려가는 것 같다는 등의 증상을 주로 호소한다.
박승정 교수는 “심장마비 환자의 50% 정도는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수 시간 또는 수일 전에 가슴통증,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피로감 등의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밝히고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심장에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사인이므로 지체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Part 5?누구에게나 두려운 심장마비?생활 속 예방 대책
심장마비의 대부분은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따라서 그 예방책 또한 여기에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박승정 교수는 “심장마비의 가장 효과적인 일차 예방법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은 크게 5가지.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비만이다. 이들 질환은 관상동맥의 혈류 흐름을 방해하는 주범들로 꼽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장마비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평소 혈압은 130/85mmHg 이하가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 혈당은 공복시 110mg /dl 이하가 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담배는 확실히 끊어야 하고 체중은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승정 교수는 “이상의 건강 원칙을 반드시 지키면서 평소 심장이 좋아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심장마비의 두려움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노하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예방책①?심장이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먹자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을거리의 선택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음식을 먹되,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도록 여러 가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
특히 미국심장협회가 발표한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 권장사항’을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자.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섭취와 활동량을 조절한다. 비만은 심장질환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량과 활동량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적정 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24kg/㎡ 이하가 되어야 하며, 허리둘레는 남자 90cm, 여자 80cm 이하가 되어야 한다.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칼륨,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의 함유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 섭취가 필요하다. 채소는 매 식사 시 2접시 이상 충분하게 섭취하며, 과일은 하루 1~2개 섭취하도록 한다.
3. 전곡류와 섬유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한다.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포만감을 형성하여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 하루 20g 이상의 섭취가 권장된다. 잡곡, 채소, 해조류 등을 섭취하도록 하자.
4. 등푸른 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한다.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할수록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선의 오메가-3가 효과가 좋은 만큼 자주 섭취하도록 하자.
5. 총열량 중에서 포화지방은 7% 이하, 트랜스지방은 1% 이하로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한다. 육류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기름기 적은 살코기를 먹거나 두부나 콩 등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선택한다. 유제품은 무지방, 저지방 제품을 이용한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경화유는 최대한 줄이고 포화지방이 많은 팜유 섭취도 줄이도록 한다. 커피 프림, 빵이나 과자, 라면,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등의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의 섭취는 반드시 줄인다.
6. 단 음료나 설탕이 첨가된 식품 섭취를 줄인다. 설탕 등의 단음식은 고중성지방혈증을 유발하고 체중을 증가시키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7. 소금을 거의 이용하지 않은 음식을 선택한다. 혈압을 관리하기 위한 소금 섭취량은 하루 5g 이하가 권장되므로 이를 위해서는 조리 시에도 소금 사용을 줄여야 한다. 하루에 소금을 5g 이하로 섭취하려면 소금뿐만 아니라 소금이 들어간 간장, 된장, 고추장의 장류와 화학조미료, 소스의 사용량도 조절해야 한다.
8. 술은 하루 1~2잔 이하로 조절한다. 과음은 혈압 상승, 비만, 고지혈증을 유발하므로 음주량 조절도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책②?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생활화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또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유산소운동인 걷기, 계단 오르기, 체조, 수영, 자전거 타기, 빠른 속도로 걷기, 조깅 등과 같은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산소를 체내에 많이 받아들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유산소운동은 주 3~4회, 매회 30~45분 정도 한다면 아주 좋다.
예방책③?심장이 싫어하는 담배는 끊자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의 결정적인 위험요인이다. 따라서 심장질환의 발생과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담배는 끊어야 한다.
특히 흡연은 40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심근경색증이 생기게 하는 가장 위험한 발병 요인이므로 심장마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오늘 당장 담배부터 끊자.
예방책④?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소하자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방법은 없다. 또 모든 스트레스가 다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스트레스는 관상동맥질환의 주요한 위험인자다. 발생률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따라서 심장마비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스트레스 해결책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들 대부분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트레스 자체도 문제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환경은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사와 편향된 영양섭취, 경제적인 빈곤 등을 동반하므로 심장마비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소하자. 목숨까지 내놓고 받아야 할 스트레스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박승정 교수는 “ 한순간 모든 것을 앗아가는 심장마비는 분명 두렵고 무서운 질환임에 틀림없지만 발병 원인은 언제나 자기 자신의 생활 속에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심장마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평소 심장이 싫어하는 생활은 멀리하고 좋아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tip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해야 할 것 5가지
1.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2. 여가를 즐기자.
3. 긍정적으로 살자.
4. 정기적인 검진을 받자.
5.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조기에 치료하자.
tip?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5가지
1. 짜게 먹지 말자.
2. 과식하지 말자.
3. 담배는 무조건 피우지 말자.
4. 혼자 판단하고 치료하지 말자.
5. 과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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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정 교수는 2003년 국내 의학자로는 최초로 최고 권위의 학회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논문을 게재하고, 유럽 심혈관 중재 시술학회의 에치카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심장학 분야의 노벨상인 미국 TCT학회 최고 업적상을 아시아 심장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허혈성심질환 임상연구센터 소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