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박진희(한국 비즈니스코칭 KoBuCo CEO)】
운은 우리 인생에 큰 변화를 몰고 올 만큼 강력한 힘이 있다. 전부를 일순간에 변화시키는 힘도 있다. 운이 좋은 사람은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힘이 생겨난다. 우연한 찬스에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대개 이유도 없이 바른 선택을 하고 있다.
운이 좋다는 것은 학력이나 어떤 예지능력과도 관계가 없다. 인생에서 극적인 변화를 우연히 만날 수 있었던 사람은 큰 운을 지닌 사람이다.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운이 좋다고 한다. 나도 운이 뒤따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운 좋은 사람이 되는 비결을 참고하자.
운이 나쁜 사람은 자신의 직감에 따라가지 않았던 일을 후회하고 운이 좋은 사람은 직감에 따라 성공했던 일을 기뻐하게 될 것이다. 운 나쁜 사람은 무언지 모를 불안을 느끼기 쉽고 운 좋은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로 가슴 설레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기대를 가지면 운을 좋게 끌어올 수 있다. 실내에 꽃을 장식하고 벽지를 바꾸거나 페인트 색상을 바꿀 뿐이라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운이 좋은 사람은 운을 좋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 비록 불운한 일이 눈앞에 일어났다 할지라도 긴 안목으로 보고 그것을 의미있는 체험으로서 파악할 줄 알며, 결국은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똑똑한 것보다 좋은 운을 갖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하는 영국의 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맨은 운 좋은 소수의 사람이 되는 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운 좋은 사람이 되는 4가지 방법
1. 다시없는 기회를 최대화시킨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다시없는 기회를 창조하고 알아차리며 다시없는 기회를 좇아 행동하는 데 능숙하다. 그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렇게 하는데, 그것은 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삶에 대한 편안한 태도 채택하기, 새로운 경험에 열려 있기를 포함한다.
2. 자신의 운 좋은 예감, 육감에 귀를 기울인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관과 저 깊은 창자 속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본능적인 느낌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효과적인 결정을 내린다. 예를 들어 다른 생각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명상하고 맑게 함으로써 자신의 직관과 능력을 능동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3. 좋은 행운을 기대한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한 기대는 자아 충족적 기대가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운 좋은 사람들에게 실패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긍정적으로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4. 액운을 좋은 운으로 바꾼다
운 좋은 사람들은 닥치는 악운에 대처하고 심지어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심리적 테크닉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형편이 어떻게 더 악화될 수 있을지를 상상하고 악운에 유의하지 않고 그 상황을 장악하여 조절한다.
긍정적·적극적 사고가 운 좋은 사람 만든다!
10여 년 간 동양학적 사상에 근거한 운명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에게 “당신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불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그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자신이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스스로 운을 찾은 것처럼 보였으며, 또한 더 많은 행운을 기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사람들은 일이 잘못되어 갈 때도 불운한 일에서 몇 가지 이익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서 불운을 행운으로 변화시켰고, 가능성에 열려 있는 운을 볼 줄 안다는 것이 바로 비결이라고 말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에게 운은 말이 없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들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마음이 열려 있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운이 좋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석처럼 행운을 끌어들이는 방식을 자기 내면의 직감적 본능에 의존하여 나름대로 터득하고 있었다.
주변의 모든 것에서 직관의 기회를 얻고 편안하게 열린 마음을 가지며 자신들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고 그것들을 최대로 강화해 주었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또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사고방식을 연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불운한 사람들은 “나는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운 좋은 사람들은 “놀라워라. 교통사고를 당했는 데도 난 죽지 않았어. 그리고 또 부딪친 차에 탔던 사람들도 다친 데 없이 건강해서 거기서 친해졌지요.”
재미있는 것은 두 가지 사고방식 모두 무의식적이고 자동적이라는 것이다. 필자가 불가사의하게 생각하는 사실은 자신이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나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나서 무서운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불운한 사람들과 똑같은 삶의 사건을 경험하지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그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한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