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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 자연식건강법] 가을에 먹으면 좋은 건강주스 9선

2011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118p

【건강다이제스트 | 자연요법 전문가 김용한】

한 잔의 주스는 영양가가 높다. 한 모금씩 천천히 씹듯이 침을 섞어 먹으면 소화, 흡수도 잘 된다. 천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를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평소 늘 마시면 건강에 유익한 효능이 있다. 이번호에는 가을철에 마시면 좋은 건강주스 활용법을 소개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무화과와 포도주스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고질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

☞만드는 법: 무화과 중간 것 2개, 요구르트 100ml, 포도 중간 것 1/3개를 녹즙기에 갈아서 먹으면 된다.

위장을 좋게 하는 배와 포도주스

배와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은 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곧바로 에너지로 사용된다. 심한 운동 후나 위장 장애로 식사를 잘하지 못할 때 섭취하면 좋다.

☞만드는 법 : 포도 120g, 배 중간 것 1/3개, 당근 작은 것 1개, 레몬 1/6개.

레몬은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 당근, 레몬, 배, 포도의 순서로 주스기에 넣어 만든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배와 파슬리 주스

배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이뇨작용이 있어 수분 대사 작용을 높이고 몸을 개운하게 한다. 부종 제거에 좋으나 오후 3시 이후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드는 법 : 배 작은 것 1개, 파슬리 30g, 파인애플 150g.

파슬리와 파인애플은 항상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사용한다.

간장 기능을 좋게 하는 감과 양배추 주스

약주를 과음하여 숙취가 있는 아침에 좋은 주스다. 위장이나 간장이 약할 때는 여기에 사과, 파슬리, 토마토 등을 섞어서 먹으면 좋다.

☞만드는 법 : 감 중간 것 1개, 양배추 150g, 레몬 1/4개.

감은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고 마지막에 레몬즙을 섞는다.

정력 감퇴 막는 당근과 참마 주스

참마에는 강정 효과를 높여주는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중년 이후의 정력 감퇴를 예방하는 주스로 좋다.

☞만드는 법 : 당근 작은 것 1/2개, 참마 100g. 이상의 재료를 갈아서 주스로 마신다.

빈혈을 개선하는 무청 녹즙

카로틴과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주스다. 비타민 C도 많다. 빈혈이 있고 현기증이나 심계항진, 안색이 좋지 않을 때 아침에 한 컵씩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 : 무청 120g, 당근 중간 것 1/2개, 사과 작은 것 1개.

위장이 냉한 사람은 식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화를 촉진하는 무와 사과주스

여러 가지 좋은 효소가 많이 포함된 천연의 소화제로 과식했을 때 좋다.

☞만드는 법 : 무 50g, 파슬리 20g, 사과 작은 것 1개, 레몬 1/4개.

레몬은 항상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비만·동맥경화 막는 토마토와 사과주스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한 두뇌 강화식품이다. 또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비만, 동맥경화, 고혈압에도 좋다.

☞만드는 법 : 토마토와 사과를 같은 양으로 주스해 먹는다.

눈 피로 없애는 사과와 당근주스

비타민 A가 많이 포함된 당근은 체력 증강에 좋고 저항력 있는 체력을 만드는 데 좋다. 눈의 피로와 간 기능 강화에도 좋다.

☞만드는 법 : 사과 중간 것 1개, 당근 중간 것 1개, 레몬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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