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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강좌] 성공을 부르는 1%의 비밀

2010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146p

【건강다이제스트 | 비믈라 파틸(인도 저술가)】

열정적인 삶을 위한 선택

세상에는 실천하는 자와 방관하는 자, 바로 이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몸소 실천하는 사람은 사회를 주도하고 새로운 유행을 창출한다.

반면 방관자는 자신이 하는 일에서조차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고단한 직장생활을 가까스로 이어간다. 실천자의 경우 돈을 벌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열정과 흥취를 불어넣기 위해 일한다. 하지만 방관자는 풍요와 경이로 가득한 사람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구경만 할 뿐이다.

어느 분야에서건 은퇴할 때까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노년이 안겨주는 건 허망한 삶뿐이다.

반면 항상 혁신하려는 자세로 인력 관리의 기술을 개발하고 작업에 창의성을 불어넣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동료들보다 늘 한 발 앞선 삶을 살아간다.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다. 이미 실력이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변호사가 있는가 하면 일상적인 업무만을 반복하다가 퇴근하자마자 소파에 쓰러지는 변호사들도 있다.

그러나 뛰어난 변호사는 법률의 모호한 부분을 파헤치며 담당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낸다.

대부분의 건축가들은 상장 같은 집을 지어 돈을 버는 데만 급급한 반면, 소수의 건축가들은 건물을 예술작품으로 여겨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창조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다.

많은 사람들이 NGO와 환경문제, 노인 권익, 여성 복지, 동물 보호, 산림 보전, 수자원 보호, 종교 등의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이런 활동들은 인생에 귀중한 자양분이 된다.

돈 버는 데만 급급하기보다는 좀 더 뜻 깊은 일이 무엇인지 관심 있는 분야를 택해 열정을 펼쳐보라. 한 차원 높은 성공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것들

성공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무엇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유의해야 할 것들이 바로 ‘말’이다.

이미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배려가 가능한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를 제외하고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다음의 아홉 가지 비밀은 꼭 지키도록 하라.

1. 많은 사람들 앞에서 특정한 사람의 나이를 거론하거나 공공연하게 자신의 나이를 밝히지 마라.

2. 타인의 재산이나 수입에 대해 묻지도 말고 자신의 수입이나 재산에 대해 자랑하거나 과장하지도 마라.

3. 타인의 가족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 앞에서 이를 발설하지도 말고 카운슬러나 가까운 친구가 아니면 자신의 가족 문제도 꺼내지 마라. 나를 견제하던 사람의 조롱과 비웃음을 살 뿐이다.

4. 공개 석상에서 타인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배우자나 파트너에 대한 얘기 역시 꺼낼 필요가 없다. 나를 따뜻하게 받아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행위는 모두 독이 되어 돌아올 뿐이다.

5. 의사가 아니라면 타인에게 자신의 건강문제를 이야기하지 마라.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 대해서나, 질병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타인의 의견을 묻지 마라. 또 타인의 질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꼬치꼬치 캐묻지 마라.

6. 영적인 추구는 자신의 가슴속에 묻어둬라. 나의 종교가 모든 사람의 관심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앙이나 종교, 문화가 다르다고 해서 그에 대해 비방하지 마라.

7. 당신이 얻은 영예, 미디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은 칭찬을 떠들고 다니지 마라.

8. 신뢰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사람들 앞에서 겪은 수모와 상처와 고통을 절대 보여주지 마라. 심심한 사람들의 호기심거리로 전락할 뿐이다.

9. 상대가 나를 믿고 털어놓은 비밀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마라.

돌이킬 수 없다면 과감하게 떨쳐 버려라

인생의 길을 걷다 보면 종종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된다. 이때 우리는 종종 아무런 대가 없이 받은 것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 안락한 것을 떠나야 할 때도 있고, 내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넘겨주어야 할 때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는 차분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아 상대와의 관계가 어색하지는 않았는지, 타인으로부터 봉사나 사랑, 정성 등을 받고도 무심하지는 않았는지, 지금 생활의 중심이었던 직업이나 가정, 장소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있지는 않은지 등 자신을 되새겨 보는 것이다.

미래에 똑같은 실수를 범하고 싶지 않다면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곰곰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포기해야 할 것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일 따윈 득이 될 일이 전혀 없다. 자신의 행동이 낳은 결과이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옳다. 때로는 명명백백 ‘내 것’이 분명한 데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물의 주인은 바뀌게 마련이다. 때에 따라 외부의 물리적 힘에 의해,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당한 소유권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다. 속았다고 판단될 때는 끝까지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우지만 설사 권리를 되찾지 못할 경우에는 최선을 다했으므로 더 이상의 미련을 남기지 말고 과감하게 떠나라. 대신 쓰라린 경험을 교훈 삼아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유의하라.

소중한 관계나 재산, 자리 등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상실 이후 심리적이나 정신적 쓰라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 인생은 끝없는 지옥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은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눈앞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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