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남성 갱년기 개선제로, 성기능 개선제로, 면역시스템 강화제로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천연 허브 트리블러스.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 약초의 놀라운 기능성이 본지에 소개되면서 그 후폭풍은 뜨거웠다.
“늘 피곤하고 쉽게 지치는 데도 좋나요?”
“성욕이 저하되고 발기부전으로 고민 중인데 정말 효과가 있나요?”
숱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높은 관심도를 보여 내심 놀랐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소개한다. 트리블러스에 숨어 있는 놀라운 건강 비밀을 캐본다.
뜨거운 관심~ 트리블러스
고대 그리스와 인도에서는 회춘과 이뇨제로, 동유럽 국가에서는 근육강화와 성기능 개선제로 널리 사용돼 온 약초 트리블러스. 지금 세계는 이 식물의 효능에 푹 빠져 있다.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회춘 묘약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트리블러스의 기능성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남성 갱년기 개선제로도 인기이고, 성불능 치료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성적 욕구와 행위를 향상시키는 자극제로도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권 운동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이 약초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리블러스의 기능성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리블러스에 어떤 기능성이 숨어 있길래?
성기능 강화, 근력 강화 효과로 각광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에 걸쳐 널리 사용된 약초 트리블러스.
트리블러스는 남가새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돼 있으며,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허브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와 전라남도, 함경북도 등의 해변가에 많이 자생하며, 일본, 대만, 인도, 중국, 시베리아, 코카서스,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도 분포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트리블러스가 현대 과학적으로 조명을 받게 된 데는 동유럽 국가인 불가리아의 힘이 컸다. 불가리아는 1950년부터 국책과제로 트리블러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트리블러스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주성분은 퓨로탄 사포닌, 탄닌, 루틴 성분의 플라보노이드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이 성분들에 의해 근력 강화, 성기능 개선,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불가리아에서는 이때부터 독자적인 트리블러스 추출기술을 확보하고 1980년대부터 표준 규격화한 정제제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러자 유럽 사람들은 열광했다. 무엇보다 성호르몬의 분비조절 작용에 의한 성기능 개선 효과는 사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트리블러스는 동구권 스포츠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트리블러스의 근육강화 효과가 경기력 향상의 비밀로 소개됐기 때문이었다.
비아그라보다 트리블러스?
지금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트리블러스=남성기능 회복의 열쇠’로 인기다. 그도 그럴 것이 트리블러스는 남성갱년기 증상을 훌훌 날려버릴 최고의 약초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트리블러스가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천연 호르몬 생성 촉진제라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트리블러스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촉진제인 사포닌을 비롯해 다양한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허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에 찾아오는 피로감, 무기력함을 날려버리고 성욕 감퇴, 발기부전, 조루 등 크고 작은 성기능장애를 개선할 천연 성기능 회복제로 자자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독일의 연구진들은 임상시험 결과 트리블러스를 복용한 남성들은 성 능력이 높아졌는데 그 효과는 비아그라를 복용한 그룹보다 더 좋게 나타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트리블러스의 기능성이 국내에도 소개되면서 인기다. (주)위너스라이프는 불가리아의 대형 제약사인 소파마(Sophama)사가 만든 건강기능식품 ‘트리베스탄 비타’를 독점 수입, 공급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