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유산균생산물질 연구에 40년 집념… 알레르기·아토피 극복법 찾아내다
세계 최장수국 일본인들은 어떻게 살까? 전 세계인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문제다. 특히 그들은 무얼 먹을까? 하는 것도 우리가 늘 궁금해 하는 사항이다. 그런 일본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기능성물질이 있다. 그것은 장 트러블의 해결사로 통한다. 그것은 최강의 면역식품으로 꼽힌다. 유산균생산물질이 바로 그것이다. 이름은 조금 생소하지만 최장수국 일본인들을 매료시키며 건강기능성물질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면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 니혼바이오㈜ 스즈키 회장(70세). 유산균생산물질에 관한 한 그는 할 말이 참 많은 사람이다. 최고 권위자 그룹에 속해 있기도 하다. 40년 전통의 유산균생산물질 전문회사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건강을 인생의 화두로 삼아 유산균생산물질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삶! 그런 그가 최근 한국에도 진출, 놀라운 기능성으로 무장한 유산균생산물질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노하우는 과연 뭘까?
세상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올해 일흔을 넘긴 니혼바이오(주) 스즈키 회장. 하지만 유산균생산물질에 관한 그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지금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유산균생산물질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그래서 한눈 팔지 않고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 40여 년 동안 유산균생산물질 연구에 인생을 걸어온 사람이다.
그런 그가 밝히는 유산균생산물질은 면역력의 열쇠이고, 건강장수의 핵심이다. 스즈키 회장은 “유산균생산물질은 여러 종류의 유산균에 천연재료의 배지를 넣고 발효시켜 만들어지는 신진대사물질로 여기에는 저분자화된 영양소와 유산균에 함유된 다양한 면역증강물질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놀라운 작용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일찍이 12종류의 유산균과 4종류의 효모균을 특수발효기술로 약 30일간 배양해 일반 발효기법으로는 불가능한 놀라운 장점들을 지닌 유산균생산물질을 만들어내 세상에 내놓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산균생산물질은 학계에 두 가지 중요한 화두를 던졌다.
첫째, 유산균은 살아있어도 죽어 있어도 효과는 같다는 점~
둘째, 유산균생산물질은 단순히 장 기능을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균체막에 포함된 펩티드글루칸이 면역력을 활성화시키고 암이나 각종 질병 개선에 유용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
그러자면 반드시 갖추어야 될 조건이 있었다. 유산균생산물질이 이같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1g 중에 5000억~1조 개 정도의 균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야 장 기능을 바로 잡고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유산균생산물질의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스즈키 회장은 결국 그 방법을 찾아냈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유산균생산물질 1g에 약 7조 개의 고밀도 유산균을 생산할 수 있는 특수기법을 알아냈던 것이다.
이 기술력을 장착한 니혼바이오(주) 스즈키 회장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다. 니혼바이오(주)가 보유한 특수 유산균주를 이용해 최고의 기능성을 발휘하는 유산균생산물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하나의 쾌거를 세상에 내놓았다.
유산균발효포도 유산균생산물질 알레르기, 아토피 개선 효과로 큰 인기~
특수 유산균주를 보유한 니혼바이오(주)는 2008년도부터 당뇨병 개선을 목표로 한 유산균생산물질 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이때 배지로 선택된 것은 일본 야마나시 현 전속 농가에서 생산되는 갑주포도였다. 갑주포도의 씨와 껍질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당뇨병 개선에 최적의 기능성을 가진 천연소재로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니혼바이오(주)는 결국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갑주포도의 씨와 껍질을 여러 종류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기능성이 뛰어난 유산균생산물질을 개발해냈다.
그런데 시험적으로 마시게 한 결과 이상한 결과가 나타났다. 스즈키 회장은 “마셔본 사람마다 하나같이 ‘알레르기가 가라앉았다.’‘아토피가 개선됐다.’고 좋아해 깜짝 놀랐다.”며 “곧바로 임상시험 데이터와 추가 데이터를 위해 신슈대학, 해양대학과 손잡고 공동연구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비로소 밝혀진 사실은 실로 놀라웠다. 니혼바이오(주)가 만든 유산균발효포도 유산균생산물질은 알레르기 개선 조성물로, 또 대사증후군 개선 조성물로 특허를 취득했던 것이다. 그것은 2013년도의 일이다.
이같은 기능성을 인정받은 니혼바이오(주)의 유산균발효포도 유산균생산물질은 지금 ‘엘시드 알파(Lseed alpha)’라는 제품으로 탄생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레르기 체질 개선부터 아토피 개선, 각종 장 트러블 해결에도 놀라운 기능성을 발휘해 유산균생산물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니혼바이오(주)가 한국에도 진출, 죠이코리아(주)를 설립하고 유산균생산물질 ‘엘시드 알파’의 한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일을 주도하고 있는 스즈키 회장은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한국 진출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래서 회사 사훈도 ‘생애건강’ ‘생애행복’이라고 말하는 스즈키 회장!
누구나 평생 동안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그의 삶의 목표가 우리나라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자못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