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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떨어지기 쉬운 암 환자 면역력! 온열요법이 필요해!

2017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날씨가 추워지자마자 면역력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저기서 아프다는 소리,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럴 때 암 환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뭘까? 바로 체온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암 환자 중에는 체온에 문제 있는 사람이 많다. 정상체온인 36.5℃에 못 미치는 저체온증이 많은 것이다. 건강했던 사람이라도 저체온이 계속되면 우리 몸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하물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인 암 환자는 어떨까? 그래서 요즘은 온열요법이 대세이자 필수다. 떨어진 체온을 높여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온열요법의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추워지면 면역력도 비상!

요즘은 너도나도 체온의 중요성을 안다. 체온을 올려서 암과 같은 병을 고쳤다는 사람도 많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고, 체온을 1℃ 올리면 면역력이 5배나 올라간다고 해 ‘체온 1℃의 기적!’ 이라고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의 활동성이 둔해진다. 신체 스스로 정상 체온으로 돌리기 위해 애를 쓰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장애를 초래해 몸 안에 독소가 쌓이는 환경을 만든다.

그래서 암 환자들은 낮아진 체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 저하는 새로운 암세포를 만들 수 있다. 암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 만들기도 한다. 면역세포의 활동이 급격히 떨어져 암세포에 대항하는 데 불리한 환경이 되는 것이다. 암 치료를 받고 있다면 다양한 부작용과 함께 좋았던 면역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면역력 저하는 암 치료를 더디게 하고 재발 가능성까지 올린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온열요법

암 환자라면 꼭 실천해야 하는 것이 체온 올리기다. 운동으로 자체체온을 올려주며 또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열을 이용한 치료인 온열요법까지 하면 효과적이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약이나 수술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열로 치료하길 권했을 정도로 온열요법은 오랫동안 쓰여 온 치료법이다.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것이 잘 알려지면서 요즘은 암 환자의 대표적인 대체치료법으로 부상했다.

저체온증을 개선해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이고 열에 약한 암세포를 이기는 몸속 환경을 만들어주는 온열요법. 이 온열요법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바로 요즘과 같은 겨울이다.

이제 날이 극도로 추워지면 밖에 나가 마음대로 운동할 수 없고, 해도 짧아져 충분히 햇볕을 쬐기 어렵다. 감기에 걸리는 일이 흔해 코 막힘, 기침 등으로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면역력까지 뚝 떨어지기 쉽다.

온열매트를 올바로 고르는 3가지 방법

요즘과 같은 날씨에 편하고 간단하게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지키는 방법으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온열매트다. 편안한 집에서 스위치만 작동하면 따뜻한 체온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열매트를 선택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특히 온열요법을 위한 온열매트라면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그 기능을 살펴야 한다. 과연 어떤 온열매트가 암 환자의 체온 유지에 좋은 효과를 줄까?

1. 제대로 된 온열요법은 심부 체온을 높이는 것!

사람의 체온은 표면 체온과 심부 체온으로 구분된다. 표면 체온은 피부나 점막의 체온을 말하며, 심부 체온이란 심장 같은 내부 장기나 근육의 체온을 말한다. 제대로 된 온열요법은 단순히 피부 표면의 열을 높이는 것이 아닌 심부 체온을 높이는 것이다. 열작용이 크고 침투력이 강한 원적외선을 활용한 온열매트는 심부체온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2. 천연 자수정이 뿜어내는 원적외선 추천!

심부체온 상승에 효과적인 원적외선 온열의료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천연 원적외선 원리를 이용한 자수정 온열의료기의 인기가 높다. 천연 자수정을 이용하면 비교적 파장이 짧고 침투력이 높아 편안하면서 안전한 열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3. 전자파로부터 안전!

온열의료기 역시 전기제품이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피할 수 없다.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되면 신경세포의 손상 및 두통,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날 수 있다. 따라서 온열의료기를 고를 때는 전자파 및 전기 안전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천연 자수정을 탑재한 자수정 온열의료기 ‘고려바이오매트’ 신제품 출시로 온열요법을 강조하고 있는 대체식품전문기업 ‘삶을여는사람들(회사명 고려인삼바이오)’ 관계자는 “자사 회원의 90% 이상이 암 환자이고, 최근 들어 자수정 온열의료기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며 “항암식품인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의 대체식품을 섭취하면서 온열요법을 함께했던 회원들에서 몸의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자수정 온열의료기 매트를 사용할 때에는 평상시에는 30~40℃에서 사용하되, 하루 2회 아침과 취침 전 즉, 사람의 체온이 가장 낮은 오전 6시와 밤 시간대에는 60℃ 고온에서 40분 정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인삼바이오’는 온열요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위해 안전하고 올바른 온열요법에 관한 상담을 진행 중이며, 24시간 고객센터(www.grkorea.kr? ☎080-500-3990)를 운영하고 있다. 올겨울은 체온을 올리는 데 최적화된 온열매트로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확실하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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