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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기획3] 내 마음을 비워서 행복해지는 단·무·지 건강법

2013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42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이무석정신분석연구소 이무석 교수 (국제정신분석가)】

얼마 전 폴더형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알게 된 카카오톡은 그야말로 대박~! 전화나 문자를 하지 않아도 가까운 인맥들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별천지였다. 무엇보다 그들이 올린 메시지를 읽으면서 쏠쏠한 재미를 느꼈다. 그 가운데 유독 시선을 사로잡은 짧은 단문 하나!

“남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이겨라.” 차의과학대학교 김상만 교수가 올린 메시지였다.

이 글을 보면서 문득 ‘나는 어떤가?’ 되돌아보게 된다. 혹시 지나친 욕심을 부리며 살진 않았을까? 지나친 출세욕으로 자신을 달달 볶은 건 아니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들 앞에서 도저히 떳떳할 자신이 없다. 김태희처럼 예쁘지 못한 것을 속상해하기도 했고, 이건희 회장처럼 돈이 많지 않아서 투덜대기도 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남보다 잘나고 싶은 마음, 돈도 많이 벌고 싶은 마음, 출세도 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고개를 내민다. 그래서 삶의 행간 행간이 괴롭고, 우울하다.

‘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기껏해야 인생 80년. 그 소중한 시간을 남의 것을 부러워하고, 못난 자신을 비난하며 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그 답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 것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내 마음속 욕망을 비워내고 단순하게 살면서 그 자리에 행복을 채워넣는 노하우를 모색해봤다. 부디 이 글이 2013년 새해 모두의 마음속에 새로운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PART 1. 마음, 너 정체가 뭐니?

사랑하는 마음, 괴로운 마음, 행복한 마음, 섭섭한 마음, 기쁜 마음, 우울한 마음…우리에게는 참 다양한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놓고 보니 형용사 하나에 따라 우리 마음은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할 때는 당연히 천국 같을 것이며, 괴로운 마음일 때는 지옥이 따로 없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때로는 천국이, 때로는 지옥이 깃들기도 하면서 우리를 웃고 울게 한다.

도대체 마음이 뭐길래?

이 물음에 의사이자 교수, 국제정신분석가이기도 한 이무석 교수는 “수백 년 동안 마음의 실체를 알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완전히 해독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면서 “마음은 그 기능을 가지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능이란 이해하고 판단하고 기억하고 계산하는 ▶지적기능, 희로애락의 ▶감정, 결정하고 선택하는 ▶의지를 포괄하는 의미다. 따라서 마음은 이들 ‘지(知), 정(情), 의(意)’의 합작품인 셈이다.

조금 어렵다. 쉽게 생각하자. 지각하고 사유하고 추론하고 판단하여 우리를 통제하는 것이 마음이라고 이해하자.

문제는 이러한 마음의 위력이다. 이무석 교수는 “우리 삶을 이끄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마음”이라며 “마음은 몸을 지배하고 인생을 지배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 결코 빈말이 아니다. 내 마음 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여기서 출발하자. 혹시 지금 불행하고 살맛 나지 않는가? 가진 것 없고 못나서 괴로운가? 이런 상황도 얼마든지 반전시킬 수 있다. 불행한 삶 대신 행복한 삶,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마음을 관리하면 된다.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내 마음의 산물이다.

이무석 교수는 “우리 마음을 불행으로 몰아가는 것은 미련, 미움, 열등감 등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기 때문”이라며 “행복은 마음속에 쌓아둔 이런 마음들을 하나둘 비워내고 단순하게 관리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말한다.

PART 2. 행복 연습은 마음 비우기부터~

“마음을 비우고 단순하게 살자!” 말은 참 쉽다. 그런데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비우려고 해도 자꾸만 마음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욕심이고, 미련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도 마찬가지다. 그것의 뿌리는 너무도 깊어서 떨쳐내기 쉽지 않다.

그렇더라도 지레 포기하지 말자.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에 자꾸 세뇌시키자. ‘마음을 비우자.’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쉬운 예를 떠올리자. 우리집 책장을 떠올려보자. 케케묵은 옛날책, 신문, 잡지, 팸플릿 등을 버리지 못하고 구석구석 쌓아놓은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그것들 때문에 누울 자리만 남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다. 이무석 교수는 “우리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것들이 많을수록 마음은 과도한 자극을 받게 된다.”며 “그 자극에 집착하다 보면 불면도 오고 불안해지기도 하며 마음의 평온을 잃게 돼 행복과는 멀어지게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똑똑한 마음관리의 핵심은 버리는 것이다. 비우는 것이다. 단순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들 마음속에는 끊임없이 파도를 일으키고, 갈등을 조장하고, 괴로움을 안겨주는 욕망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쉽게 떨쳐내기 힘든 내 마음속 욕망 5가지를 비워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이무석 교수에게 들어보자.

마음 비우기 1_주렁주렁~ 열등감을 몰아내자

‘나는 못난이야.’ ‘나는 무능해.’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열등감이다. 자기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관점이다.

이러한 열등감의 뿌리는 대개 유년시절에 형성된다. 갓난아기 때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지 못했을 때 주로 생긴다. 아이의 애착은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데 있다. 그런데 만약 그런 아이의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면 무의식적으로 아이는 ‘엄마가 나를 싫어하는구나.’를 감각으로 배우게 된다.

그것이 성장 후에는 ‘나는 예쁜 아이가 아니다. 그래서 엄마도 나를 싫어했고, 다른 사람도 그럴 거야.’로 이어진다.

이런 생각은 끝없이 가지치기를 한다. ‘눈이 작아서 나는 사랑받지 못할 거야.’, ‘일류대학을 못 나와서 인정받지 못할 거야.’, ‘집안이 가난해서 사람들이 무시할 거야.’ 감자 줄기에 감자가 달리듯 세월이 흐를수록 하나둘 열등감이 주렁주렁 매달리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열등감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이고 독선적이라는 데 있다. 눈이 작아서, 학벌이 딸려서, 아이큐가 낮아서… 이렇게 열거해놓고 보면 그럴싸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모순투성이다. 눈이 작다는 기준은 무엇이며, 대학 졸업을 못했다고 해서 패배감을 꼭 느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열등감의 노예가 되면 눈이 작다고, 키가 작다고, 학벌이 형편없다고 자신을 비난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무석 교수의 열등감 해결 솔루션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사람은 제 잘난 맛에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나 ‘나는 나일뿐이야. 남들보다 더 잘날 필요도 없어.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내 나름대로 살 뿐이야.’ 이렇게 마음먹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현실화시켜야 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해야 열등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마음 비우기 2_질투어린~ 시기심을 몰아내자

학창시절 별 볼 일 없던 친구가 남편 잘 만나 50평대 아파트에서 사모님 소리를 듣고 사는 것을 볼 때, 대학졸업하고 비슷한 회사에 입사했는데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친구들 볼 때 많이 부럽다. 그리고 솔직히 질투, 시기심 같은 것도 생긴다.

시기심 또한 우리 마음을 달달 볶는 화근덩어리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상대방이 갖고 있을 때 상대방이 잘나 보이고, 상대적으로 그것을 갖지 못한 나는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분노가 일어난다. 왜? 상대방 때문에 내가 초라해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분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파괴시키려 든다. 이것이 바로 시기심의 심리다.

이러한 시기심은 상대방을 파괴시킬 뿐 아니라 자기도 파괴하는 속성이 있어 무섭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가까운 형제간에도, 동서지간에도 시기심이 많다.

☞ 이무석 교수의 시기심 해결 솔루션

시기심이 일 때는 ‘STOP!’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받은 복대로 사십시오. 나는 내가 받은 복대로 살겠습니다.’

당신은 당신 인생을 살고 나는 내 인생을 살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은 각각 다른 복이 있습니다. 남의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탐한다고 해서 결코 내 것이 되지도 않습니다.

마음 비우기 3_불쑥불쑥~ 불안·초조감을 몰아내자

불안한 미래, 잘 안 되면 어쩌나 하는 초조감…. 우리가 일상에서 툭하면 접하는 감정이다. 불안과 초조감의 실체는 자기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보호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미리 안전하게 자기를 지키려는 욕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불안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조심하고 주의하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과도한 불안이다. 노이로제, 공황장애, 강박증 등이 생긴다. 이것들은 모두 불안지수가 높아서 생기는 마음의 병들이다. 이러한 불안지수가 높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무석 교수의 불안, 초조감 해결 솔루션

스스로 안심시켜 주기를 합니다. 가슴을 감싸쥐면서 ‘괜찮아, 괜찮아.’라고 마음속에 속삭여 줍니다. ‘이보다 어려울 때도 잘 이겨냈잖아.’라고 위로해주세요. 마음의 힘은 이러한 위로를 통해서 공급됩니다. 이 힘으로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마음 비우기 4_부글부글~ 화·분노를 몰아내자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누구나 마음속에서 화가 부글부글 끓는다. 또 자기가 하려는 일을 누군가가 방해했을 때, 뭔가 좌절을 당했을 때도 화가 난다. 화가 났을 때 화를 처리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야말로 내 마음대로 잘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나 분노에 내 마음을 맡겨서는 안 될 것 같다. 결국 그 후유증은 내 몫으로 고스란히 돌려받기 때문이다.

연구에 의하면 마음속에 화나 분노가 있는 사람은 수명이 단축된다고 한다. 분노가 없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7.5배 정도 높게 나왔다고 한다. 따라서 화가 날 때는 기억하자. ‘빨리 죽는다.’

억울한 일을 당해 화가 나는데 그것 때문에 수명까지 단축된다면 억울한 것은 결국 ‘나’다. 이것을 기억하고 어떻게든 화나는 감정, 분노의 감정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무석 교수의 화, 분노 해결 솔루션

나를 괴롭히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기를 합니다. ‘그 사람이 나를 개인적으로 미워서 그렇게 행동한 것은 아닐 거야. 자기도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을 거야.’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모드로 들어서면 화를 견디기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마음 비우기 5_지독한 고통~ 우울증을 몰아내자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자기 비난의 소리가 마음속에서 크게 울려퍼질 때다. 스스로를 비난하는 소리가 클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례로 우리가 실연을 당했을 때는 두 가지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하나는 ‘괜찮아. 또 다른 사람을 만날 거야.’ 위로하는 소리가 있고, 다른 하나는 ‘바보 같이…니 꼬락서니가 그래서 그래. 니가 너무 뚱뚱해서 그래…’ 끝없이 이어지는 자기 비난의 소리가 들린다.
이 중에서 자기 위로의 소리가 들리는 사람은 결코 우울증에 빠지지 않는다. 설사 우울증에 빠졌다 하더라도 금방 헤어나온다.

그런 반면 자기 비난의 소리가 강한 사람은 우울증에 쉽게 빠지고 우울증에서 빠져나오기도 힘들다. 지독한 고통을 준다. 압도당하고 고문당한다. 우울증 환자가 자살을 하는 이유도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는 비난의 소리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마음속에서 우울증을 비워내는 큰 줄기는 늘 자기 마음을 성찰하고 비난의 소리가 올라오는지 살펴보는 노력이다.

☞이무석 교수의 우울증 해결 솔루션

우울증이 엄습해오면 자기 마음속에서 비난의 소리를 몰아내야 합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마음의 소리에 저항해야 합니다.

‘진작부터 그럴 줄 알았어. 다 네 탓이야. 그가 떠난 것은 네 꼬락서니에 싫증났기 때문이야. 얼굴이 예쁘기를 하나, 집안에 돈이 많기를 하나, 그렇다고 학벌이 좋나….’

외부에서 누군가가 이런 소리로 공격을 해오면 방어하고 변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에는 저항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음성이고 자신의 평가이기 때문입니다. 그 평가가 객관성도 없고 합리적인 근거조차 없는 것이어도 대항할 언어를 찾기 힘듭니다. 이럴 때도 강력한 자기 위로를 해야 합니다. ‘괜찮아, 잘될 거야, 걱정마.’ 자기 위로를 하다보면 우울증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길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긴 인터뷰를 마치면서 이무석 교수가 당부한 말은 “우리 모두의 마음은 자기 나름대로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재주가 있어서 지옥에서도 천국 같은 공간을 누릴 수 있고, 반대로 천국에서도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거였다.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먹기 나름임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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