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최경아 바디코치】
【진행 | 정유경 기자】
【모델 | 김준현 트레이너】
미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얼굴을 만들어준다. 또한 보는 이의 마음에 오랫동안 간직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가족을 보는 사랑이 담긴 미소, 스승이 제자에게 보내는 인자한 미소, 지인에게 예의를 갖추는 미소, 그리고 애인에게 살짝 건네는 감미로운 미소 등 모양도 느낌도 가지가지이다.
하지만 정작 아름다운 표정을 위해 웃는 연습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늘부터 거울을 보고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주자. 그리고 운동할 때도 웃으면서 하자. 힘든 운동일수록 더 많이 웃어보자. 온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의 입가는 언제나 카푸치노 거품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솜사탕 같은 미소와 건강한 심신은 당신을 봄날의 햇살처럼 따사롭고 향기로운 매력덩어리로 변신시켜 줄 것이다.
황금 비율 만들어주는~ 사이드밴드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왼손에는 원반이나 아령을 들고 오른팔을 접어 머리 뒤로 보낸다.
2 천천히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이며 중심을 잡는다. 좌우 교대로 실시하고, 유연성이 부족한 쪽을 더욱 연습하도록 한다.
NG! 이때 골반이 옆으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선은 정면을 보고 턱을 당긴다.
복근 종결자로~ 트위스트 크런치
1 편안하게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은 머리 아래에 둔다.
2 오른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면서 일으킨다. 이때 왼쪽 팔꿈치와 오른쪽 무릎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무리해서 허리를 너무 비틀지는 않는다.
3 오른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며 동일하게 운동한다. 반대쪽도 실시한다. 최대한 팔꿈치와 무릎이?닿도록 하여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하복부 집중단련~ 리버스 크런치
1 누워서 양손은 머리 아래 두고 양다리를 들어 올린 후 무릎을 90도로 접어준다.
2 양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며 상체를 일으켜 양팔을 뻗어준다. 이때 양손이 발목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다리를 들 때는 허리가 둥글게 말리도록 한다. 허리가 말리지 않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서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경아 교수는 바디디자이너이자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학부장이다. 국민생활체육회 이사와 MBC 생활체조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가와사키 의료복지대학 특별연구원을 지냈으며 저서로 <100일 요가> <일본 100일요가 다이어트> <최경아교수의 6색건강요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