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아토피 환자는 가려워도 매일 참아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때는 가려움증이 극에 달한다. 그러다 참다못해 긁어버리면 이내 후회하고 자책하기 일쑤다. 약을 쓰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일반적인 아토피 치료제는 쓸 때만 반짝 효과만 볼 뿐 완치가 되기는 어렵다. 느릅나무 박사로 불리는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이런 아토피 환자의 고충을 직접 지켜보면서 천연 한방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를 만들었다. 아토순(ATO純)이 바로 그것이다. 아토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코 질환 치료제 유근피, 피부병도 치료!
느릅나무 박사! 느릅나무로 많은 병을 치료한다고 해서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느릅나무 박사로 불린다. 일찍이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인 유근피의 효능을 알았던 이환용 원장은 코 질환 치료제 ‘청비환’을 개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청비환 개발 이후 이환용 원장은 한의원 직원이 악성 피부병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보고 피부병 치료제 연구에 매진했다. 오랫동안 연구를 거듭했고 찾은 해답은 또 유근피였다. 이후 유근피를 주재료로 만든 아토순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환용 원장은 “유근피는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다스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특히 염증을 잘 다스려 준다.”며 “예로부터 종기 등 악성 피부병에 유근피를 약으로 많이 썼다.”고 설명한다.
유근피에는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예전에는 종기가 난 부위에 생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찧어서 붙이면 고름이 빠져나오고 새살이 잘 돋아나 종창약으로 주로 쓰였다. 보통 나무는 껍질을 벗기면 말라 죽는다. 하지만 느릅나무는 껍질을 벗겨도 껍질이 다시 아물고 돋아난다. 이런 느릅나무의 성질이 피부병을 치료해주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다.
아토피 및 피부질환 잡는 해결사 ‘아토순’
아토순을 경험한 사람들은 빠른 효과에 놀라고,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피부병이 완치될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놀란다.
세 살 때부터 아토피로 고생하며 보습제를 달고 살았던 최지혜(가명) 씨는 언론을 통해 아토순을 접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 결과 1주일 만에 빨간 피부가 분홍색으로 돌아왔다.
또한 30년간 악성 건선으로 고생했던 이영호 씨는 아들의 비염을 고치려고 평강한의원을 찾았다가 아토순을 접했다. 이환용 원장의 권유로 건선 치료를 시작했고, 얼마 안 가 증상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환용 원장은 “아토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르는 즉시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재발이 안 된다는 것”이라며 “스테로이드가 든 피부약은 독소를 빼지 못하지만 아토순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혈행에 도움을 줘서 자연치유 능력을 최대로 끌어내 보통 2달 안팎이면 완치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한편 아토순은 혈액 순환을 돕고 새살이 잘 나게 하는 효능이 있는 100% 천연 약재를 사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쉽게 재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환용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한국OM국제선교회 이사이다. 서울 서초동 평강한의원에서 아토피, 비염, 축농증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