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동양한의원 김양진 원장
“초기·중기환자 6개월 정도면 완치”
지금까지의 당뇨병 치료는 외부의 인슐린 공급에만 의존함으로써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점점 약화시킬 뿐이었다. 그러나 당뇨병을 완치하려면 근본적으로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주어 인슐린을 생산해 내도록 해야한다.
뇨병이란 우리 몸의 혈액중 당분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결핍 또는 인슐린이 작용하는 효과의 감소로 인한 당질대사의 장애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그 결과, 몸속 에너지원인 당분의 이용이 잘 되지 않아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며 사용하지 못한 당분은 혈액중에 많이 쌓여 결국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소변량이 많아지고 그 결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식사를 많이 하는데 체중은 감소한다. 그 외에도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외부의 인슐린 공급만으로 부족하다
정상 성인의 혈당은 대개 공복시 110mg/ℓ, 식후에는 160mg/ℓ를 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당뇨병환자는 혈당을 몸에서 에너지로 이용하지 못하므로 혈당이 증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복시 140mg/ℓ이상 그리고 식후 2시간의 혈당이 200mg/ℓ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된다.
지금까지 당뇨병이 치료될 수 없었던 이유는 이렇다.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인슐린 분비기능에 혼란이 온 상태이다. 그런데 외부에서 인슐린을 직접 공급해주면 췌장의 인슐린분비기능이 점점 더 약화되어 결국 퇴화되어 버리므로 외부의 인슐린 공급에 의존하여야만 한다.
우리 몸은 정밀한 컴퓨터와 같아서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인체내에서 생산하던 인슐린을 외부로부터 직접 공급 하게되면 자체적으로는 생산을 멈추게 된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통상적 치료는 치료가 아닌 혈당관리 차원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경구약을 오래 복용하면 점점 내성이 생겨 그 약으로는 듣지 않고 결국 인슐린 주사로 조절해야만 하게된다.
췌장기능 활성,합병증 해소에 중점
당뇨병을 완치하려면 근본적으로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주어 스스로 인슐린을 생산하게 하여야 한다.
동양한의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임상에 쓰고 있는 ‘소당고(消糖膏)’는 췌장 기능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아울러 당뇨병의 특징인 다음, 다뇨 , 다식 등의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임상경험으로는 보통 6개월이면 초기, 중기당뇨는 완치가 되며 말기 환자도 6~8개월이면 주사를 끊을 수 있다.
더불어 말초 혈액순환 장애에 따른 합병증이 해소가 되며 특히 남자들은 발기부전증상이 해소된다.
당뇨병을 완치하려면 본인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당을 에너지로 소비하지 못하고 남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량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췌장에 부담이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반드시 적당한 운동을 하여 혈당을 소비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동양한의원·21C 동양의학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