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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경의 항암요리] 밥 대신 먹으면 좋은 자연식 샐러드 2선

2015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장수호

【건강다이제스트 |김옥경 자연요리연구가 】

꿀맛 나는~ 튀긴 사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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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식탁에서는 언제나 과일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과일이 건강에 좋기 때문이지요. 매일 과일 메뉴를 연구하다 보니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튀긴 사과 샐러드도 그중 하나입니다. 사과는 굽거나 튀기면 꿀맛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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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사과 1개(200g), 양상추 3~4장(30g), 치커리 6~7장(30g), 방울토마토 3개, 애플민트 약간, 우리통밀가루 3큰술, 전분가루 3큰술, 시나몬파우더 조금, 튀김용 기름 적당량
① 사과는 중앙에 홈을 파서 웨지 모양으로 껍질째 자른다.
② 분량의 우리통밀가루와 전분가루를 섞어 사과에 고루 묻힌다.
③ 기름을 끓인 팬에 ②의 사과를 넣어 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 망에 올려 기름을 뺀다.
④ 방울토마토는 반 자르고, 양상추와 치커리는 3~4cm 길이로 썬다. 허브는 씻어서 레몬사과드레싱과 함께 낸다.

★ *레몬사과드레싱은… 사과는 껍질을 깎아 잘게 다져서 레몬즙과 섞는다. 마지막에 아가베시럽을 넣고 한 번 더 섞는다.

* 레몬 사과 드레싱 : 사과 40g+아가베시럽 2큰술+레몬즙 1큰술

 

형형색색 향산화제~ 마 적양배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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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양배추와 마, 핑크볼을 층으로 쌓듯이 올려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붓고 버무려 먹는 샐러드예요. 색색의 컬러 매치가 돋보여 식탁이 환하게 살아납니다.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잣가루를 추가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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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마 200g, 적양배추 4~5장(130g), 핑크볼 1과1/2줌(30g), 김밥용 김 약간
① 위생장갑을 끼고 필러를 이용해 마의 껍질을 벗긴다.
② 위생장갑을 끼고 마를 4~5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③ 적양배추는 마와 같은 크기로 곱게 채 썬다. 김밥용 김도 같은 모양으로 조금 자른다.
④ 분량의 핑크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턴다. 접시에 적양배추를 올리고 마와 핑크볼, 김을 순서대로 올린다. 갈릭 마요네즈 드레싱으로 맛을 낸다.

★ 갈릭 마요네즈 드레싱은… 잎채소와 잘 어울리는 드레싱으로 고소한 맛을 더 내고 싶다면 캐슈너트 대신 잣을 사용한다. 재료를 한데 섞어 믹스한다.

* 갈릭 마요네즈 드레싱: 캐슈너트 1컵+다진 양파 4큰술+꿀 2큰술+올리브유 2큰술+물 2큰술+레몬즙 2큰술+다진 마늘 1/2큰술+소금 약간

 

김옥경

김옥경 자연요리연구가는
직장암에 걸린 남편의 병 치료를 위해 자연식 요리를 시작했던 사람이다. 남편이 암을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암 환자를 치료하는 자연식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경북 영덕에서 자연생활교육원을 운영하며 암을 이기는 항암요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 <밥 대신 자연식 샐러드> (수작걸다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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