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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비결] 환경독성물질 감시자 인하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

2015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생활환경 개선은 만성병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임종한 교수

식품첨가물을 많이 쓰는 식품회사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는 사람! 플라스틱 제조업체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 환경호르몬 배설 업체들도 유감이 많은 사람!

인하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는 소비자 고발 프로의 단골 의사다. 몸 사리지 않고 할 말을 다하는 사람이다. 식품첨가물부터 플라스틱 제품, 세제, 살균제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포진돼 있는 각종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독성을 알리는 일에 두 팔 걷어 부치고 열심이다. 삼각김밥에 숨어있는 진실을 밝혀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았고, 계면활성제의 유해성, 파라벤 치약의 위험성까지 그의 돌직구는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그러다 보니 종종 협박도 받는다. 그래도 과학적 증거로 당당히 맞서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 사람. 그런 그는 특히 우리나라 의료지형까지 바꾸어놓은 사람이다. 의료생협의 태동을 주도한 사람도 바로 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경의학자이자 의료생협 운동가로 불리며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데 그 저력은 과연 뭘까?

물리학 대신 의학!

노벨상을 받은 핵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 박사는 임종한 교수의 인생지침을 돌려놓은 사람이다. 세계 2차 대전 때 원자로를 만든 주역이었던 페르미 박사의 번민을 알게 되면서 그의 삶의 궤도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자 자신의 과학적 성과에 심한 자책과 회의를 느끼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물리학자 페르미 박사. 그것은 물리학도를 꿈꾸었던 임종한 교수에게도 적잖은 충격이었다. 과학의 책임성이 무겁게 느껴졌다. 과학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함께 시작됐다. 그래서였다. 물리학 대신 의대를 선택한 이유다. 사람을 위해서 쓸 수 있는 과학의 역할들을 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응용과학으로서의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됐던 것이다.

그랬던 행보는 중요한 고비고비마다 남다른 선택을 하게 됨으로써 환경의학자, 의료생협 운동가 임종한 교수의 오늘을 있게 한 자양분이 됐다.

편한 길 버리고 선택한 개척자의 길로~

‘의학을 통해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겠다!’ 의대 진학을 하면서 임종한 교수가 가슴에 품은 생각이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딴 것도 그 때문이었다. 지역사회에서 1차 의료를 담당하면서 질병 예방이나 주치의 서비스를 해주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현실은 많이 달랐다. 그가 꿈꾸던 이상을 실현시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새로운 개념의 병원을 만들어보자.’ 임종한 교수는 “주치의 개념을 제대로 실현시킬 수 있는 모델이 될 만한 병원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시작된 행보는 실험적이었다.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었다. 병원 오픈부터 남달랐다. 공적인 기금을 마련해 공공적인 병원을 열었던 것이다. 그것은 소유하는 병원이 결코 아니었다.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기반의 하나로 병원이었다.

당시 기독청년의료인회에 속해 있던 그는 40여 명의 회원들과 공동 출자하여 인천·부개·일신동에 인천평화의료원을 개원했던 것이다. 병원도 없고, 의원도 없는 곳이었다. 독거노인도 많고 빈민가구도 많은 대표적인 달동네였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기도 했다. 의료 사각지대에?놓여 있는 그들을 위한 1차 의료기관을 오픈했던 것이다.

이렇게 문을 연 인천평화의료원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세히 설명해주고, 예방법을 알려주고, 정성으로 운영한 덕분이었다. 가난해서 병원 올 수 없으면 왕진도 가고, 경제력 없으면 깎아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좋은 병원으로 소문도 났고, 환자들은 더 많이 모여들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했다. 환자들이 많이 오면 올수록 병원 운영은 점점 어려워졌다. 의료인들도 지쳐갔다. 그렇게 5년쯤 지났을 때 한계점을 맞았다. 이상적인 병원을 꿈꾸며 야심차게 시도했던 모험은 5년 만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던 것이다.

의료생협, 의학적 신념되다

201512ljh일찍부터 의료의 공공성 실현을 의학적 신념으로 삼았던 임종한 교수! 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감은 컸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1차 의료기관은 오픈한 지 5년 만에 존폐 위기를 맞게 되었고, 그것은 그에게 깊은 좌절감을 안겨주었다.

그런 그에게 하나의 돌파구가 되어준 건 일본행이었다. 당시 일본에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병원이 많이 있었고, 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연수를 갔던 그는 전율했다.

“제가 오랫동안 꿈꿨던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이 출자해서 만든 병원이 지역민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지역민의 70~80%가 가입돼 있어 병원 규모도 컸다. 취약한 사람들을 챙겨주는 역할뿐 아니라 질병의 뿌리부터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바로 이것이다 했어요.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병원을 만들자 결심했어요.”

그 시도는 두 갈래 방향으로 진행됐다. 함께 연수를 갔던 일부는 안성농민회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생협을 추진했고, 임종한 교수를 주축으로 한 또 다른 팀은 지역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의료생협을 추진했다.

안성농민회를 기반으로 의료생협은 농민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곧바로 추진돼 1994년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의료생협 1호로 알려진 안성의료생협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임종한 교수가 주도하던 지역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의료생협 추진은 시작부터 난항이었다. 다들 회의적이었다. 수시로 이동하고 이사하면서 공동체 사회의 개념조차 모호한 도시에서 공동체 병원이 잘 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 사방이 병원이고 의원인데 이런 시도가 정착할 수 있을까? 다들 부정적이었다. 연수에 참가했던 의료인들까지도 반대하고 나서자 임종한 교수는 결단을 내렸다.

“2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2년 동안 지역주민들을 설득해서 의료생협 설립 조건에 필요한 300명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그때 포기하겠다고 했어요.”

그대로 포기하면 두고두고 한이 될 것 같아서였다. 그랬던 그는 결국 그 뜻을 이뤘다. 2년 뒤인 1996년, 300명을 조합원으로 하는 의료생활협동조합의 태동을 알렸다. 지역주민이 주인인 병원을 오픈했다. 우리나라 의료생협 2호인 인천평화의료생협을 등장시켰던 것이다.

이렇게 등장한 의료생협은 현재 전국적으로 21개가 설립돼 있다. 물론 법령의 미비 등으로 사무장 병원 등 불미스런 점도 노출시켰다. 하지만 지역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또 제공하는 의료생협의 본뜻은 날로 그 힘을 얻고 있다.

임종한 교수는 “의료생협처럼 1차 의료기관이 활성화되면 국민을 건강하게 하고,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사회 정의까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의료생협 활성화는 지금도 여전히 그의 삶의 목표가 되고 있다.

환경의학자로의 이유 있는 변신

우리나라 의료생협 태동에 산파역할을 했던 임종한 교수! 그런 그는 환경독성물질 연구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온 사람이다. TV에서, 언론매체에서 환경독성물질에 관한 위험성을 줄기차게 경고해온 사람이기도 하다. 환경독성물질이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가 일찍부터 경험한 사실이기도 하다.

“1990년 초, 50대 초반의 남자가 내원한 적이 있었어요. 다리가 마비되고, 쥐가 나고, 피부에 물집도 생기고, 까만 알갱이가 맺히는 여드름도 나 있었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병이었어요. 교과서에도 없는 병이었어요.”

그래서 물었다. “어떻게 병을 얻게 됐냐?”고. 그 환자의 설명에서 특이한 것은 별로 없었다. 다만 월남에 다녀왔다고 했다. ‘월남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궁금했다. ‘알아보자.’ 그런데 자료가 없었다. 임상보고도 없었다. 외국문헌을 뒤졌다.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된 사실! 월남전에 사용됐던 제초제인 고엽제 후유증 때문이었다. 미국 군인들 사이에서 그런 사례가 많았고, 이미 미국에서는 1980년대에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서 법적으로 보상이 다 끝난 상태였다.

“우리는 10년 동안 정보가 차단돼 있었던 거예요. 월남전 참전에 대한 명분 약화를 우려한 조치였죠. 언론 보도도 안 되고 학회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거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부랴부랴 고엽제법이 제정되었고, 보상도 이뤄졌다. 그래서일까? 임종한 교수는 고엽제 환자들에게는 구세주와도 같은 사람이다. 특히 이 일은 그의 삶에도 적잖은 파장을 미쳤다. 환경보건의학을 새롭게 전공하면서 환경의학자로 변신하는 단초가 됐기 때문이다.

환경의학자가 전하는 위험한 경고

임종한 교수는 환경성 질환 연구에 독보적인 존재다. 고엽제 문제뿐 아니라 인천 고잔동 유리섬유사건을 처음으로 밝혀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때문일까? 환경과 건강은 언제나 그의 연구의 핵심 키워드다. 우리 생활 곳곳에 포진돼 있는 환경독성물질 연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런 그가 밝히는 우리의 생활환경은 위험수위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사용하는 것들에 숨겨진 환경독성이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식품첨가물, 조미료, 농약, 중금속, 비닐랩, 세제, 플라스틱제품, 인테리어 자재, 자동차의 배기가스까지 우리가 원하건 원치 않건, 알건 모르건 간에 수백 수천 가지의 환경독성물질은 늘 우리 주변에 널려 있으면서 야금야금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말한다.

임종한 교수는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물질들이 이제는 뇌질환을 만들고, 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등 우리의 건강을 취약하게 만드는 재앙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다. 소비자 고발 프로에 단골로 나와 캔 음료 속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을 경고하고, 가공식품 속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환경의학자는 어떻게 살까?

알록달록 예뻐서 더 위험한 아이스크림의 비밀도, 농약으로 샤워한 수입과일의 실체도, 뿌리면 뿌릴수록 해로운 향기로운 독의 정체도 낱낱이 밝히며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임종한 교수!

환경독성물질로 포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만성병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그는 어떻게 살까?

이 물음에 임종한 교수는 “평소 건강할 수 있는 조건을 많이 만드는 편”이라고 말한다.

첫째, 음식 가려먹기다. 골고루 잘 먹되 몇 가지는 주의한다. 가공식품 안 먹기, 너무 단 음식 안 먹기, 간식 덜 먹기, 기름진 것 덜 먹기에 중점을 둔다.

둘째, 일주일에 4~5번 운동하기다. 시간에 쪼들리는 생활이지만 하루 만보는 꼭 채운다.

셋째, 무한한 긍정력도 빼놓을 수 없는 자산이다. 때로는 기업 이익과 상충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명상과 기도로 풀면서 스스로를 격려한다. 사람들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여기며 스스로를 칭찬해준다.

그런 그가 긴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단다. 끝까지 환경독성물질에 대한 대비다. 그러기 위해 평소 꼭 실천해야 하는 것도 있다. 일명 내 몸속에 들어온 독소를 해독하는 것이다. 그 방법을 묻는 질문에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손쉬운 방법 4가지를 당부한다. 이 기사를 다 읽지 않아도 좋으니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임종한 교수 추천! 몸 속의 독소를 빼내는 해독법 4가지

1 적당한 운동하기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몸속 구석구석까지 영양분이 공급되고 노폐물과 독소도 원활하게 배출된다. 게다가 몸에서 열이 발생해 여간해서는 빼내기 힘든 중금속 독소까지 땀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이란 땀이 촉촉하게 날 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운동을 할 때는 달리기 등 무산소운동을 먼저 하고 걷기, 조깅, 자전거,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이어서 하는 것이 좋다.

2 독소 배출의 지름길 쾌변하기 식사나 호흡 등으로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독성물질의 75%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변비에 걸리거나 대변이 불규칙하면 대변 속 세균은 다양한 독소를 뿜어낸다. 평소 변비가 있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사과나 시금치, 미역, 다시마, 배, 귤, 현미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하자.

3 평소 목욕 즐기기 35~38도씨의 미지근한 물에 하반신만 20~30분 정도 담그는 반신욕을 매일 하자. 반신욕으로 하체를 따뜻하게 하면 몸속의 냉기가 제거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노폐물 배출을 돕게 된다.
4 건강한 먹거리 섭취하기 조리되어 유통되는 식품은 멀리하는 게 상책이다. 가공식품은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되도록 가공단계가 낮은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컵라면보다는 라면을, 3분짜장보다는 짜장 분말이 낫다.

또 비슷한 제품들 중에서 고민할 때는 성분표시에 낯선 단어가 최대한 적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독성물질 배출을 돕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와 C는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영양소이므로 평소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비타민 B 공급원인 두부, 콩, 버섯, 시금치, 김, 딸기 등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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