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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제안] 누구에게나 두려운 노화 최대한 늦추려면… “항산화 생활을 하자”

2015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10p

사람은 성장이 끝나면 천천히 노화가 진행되며 이를 막을 방법은 없지만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여러 가설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검증되지 못한 것들이며, 그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다. 이런 항산화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방법 중 일상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시행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1.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은 비타민 C·E·셀레늄·카로틴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보조식품을 따로 구입하여 복용하지 않아도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2. 식사량을 적게 하는 소식이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많은 양의 식사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유발하며 체내 활성산소 배출을 증가시켜 세포 및 세포 내 DNA의 손상을 유발하여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그리고 적은 양을 섭취하되 칼로리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소식하는 대신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활성산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없다.

3.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 치우친 식사를 하면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만들어 내지 못하는 필수 영양소들, 특히 비타민 A·B·C·E·칼슘·칼륨·엽산 등의 섭취가 부족해지며, 이것은 체내 항산화작용을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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