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사이] 내 남편, 내 아내 하나뿐인 내 편 만들기
2019년 05월호 92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 부부로 살았던 시간이 오래될수록 조금씩 내려놓는 것이 생긴다. 배우자에게 세우는 게 당연했던 자존심을 굽힐 줄 알게 되고, 눈에 거슬리는 배우자의 생활습관에 점점 관대해진다. 서로에게 맞춰가고, 안 되는 것은 포기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부부는 조화를 이루고 더 행복해진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려놓으면 안 되는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