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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08월 특집] 알게 모르게 항생제 독 똑똑하게~ 해독법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청춘본케어의원 서재건 원장】 감기에도 항생제, 기관지염에도 항생제, 폐렴에도 항생제, 중이염에도 항생제….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쓰이는 것이 항생제다. 한때 효과가 너무 놀라워서 기적의 약으로도 불렸다. 그랬던 항생제가 지금은 먹기 꺼려하는 대표적인 기피약물이 되어버렸다. 나쁜 약의 대명사처럼 통한다. 의학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항생제가 이 같은 불명예를 얻은 이유는 뭘까? 알게 모르게 약으로, 식품으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양날의

  • [건강정보] 위암이 복막에서 난소까지 전이~ 다시 건강 찾은 김후남 씨 생생 암 투병기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123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이제 덤으로 사는 삶, 나누며 살고 싶어요!” 멀건 귀리죽 세 숟가락이 하루 식사의 전부였다. 옆에 사람이 있어도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여러 번이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김후남 씨의 암 투병생활의 시작은 암담했다. 그랬던 김후남 씨의 지금은 기적이라는 말이 걸맞다. 암의 그림자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건강을 되찾은 것은 물론

  • [건강피플] 도시농부 2인방의 집에서 텃밭 가꾸기

    2017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13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시농부가 늘어가고 있다. 푸드(food)와 가드닝(Gardening)을 합한 푸드닝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성황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갈증은 농사 초보를 ‘반농사꾼’으로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 쉽게 푸드닝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은 단연 집안이다. 특히 볕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나 옥상은 최적의 장소이다. 무엇을 심고, 언제 심고, 어떻게 가꾸면 실패를 방지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푸드닝족을 자처한

  • [생생희망가] 위암 3기 말도 용감무쌍하게~ 한경희 씨 체험담

    2017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믿음으로 평안함을 얻었고, 믿음으로 암도 이겨냈어요” “별로 할 말이 없어요.”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는 한경희 씨(61세)를 만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없어서”라는 게 그 이유였다. 여러 번의 설득 끝에 만난 한경희 씨는 “그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이끄는 대로 살아온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어느 날 느닷없이 위암 3기 말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한경희

  • [명의의 건강비결] 노인의학의 최고 명의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장 이홍수 교수

    2017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나이 들수록 균형 잡힌 소식하세요! 건강한 사람은 모르겠지만 병치레 좀 했다는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병을 고치러 간 병원에서 때론 피로를 잔뜩 얻어서 올 때도 있다는 것을. 병원에 가서 이 검사, 저 검사를 받고 이 진료과 저 진료과를 전전하는 경우다. 정확한 진단을 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 [2017년 07월 특집] 암세포 잡아먹는 NK세포 활성법

    2017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김진목 교수(힐마루요양병원장)】 개그맨 신동엽 씨는 말한다. “나는 특별한 숫자를 관리하는 남자”라고. 배우 라미란 씨는 우아한 모습으로 말한다. “나는 나만의 숫자를 가진 여자”라고. 그들이 말하는 숫자는 바로 ‘NK세포 활성도’. 그 수치를 알면 내 몸의 면역수치도 알 수 있다면서 건강검진 때 NK세포 활성도를 꼭 체크해볼 것을 권한다. 이 광고가

  • [명의의 건강제안] 하루 8잔 물 마시기 “요령이 필요해요”

    2017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우리 몸의 60~70%는 물로 되어 있다. 성인은 하루에 물 2리터 정도는 마셔주는 게 좋다. 물만 제대로 마셔도 10년은 젊어질 수 있다. 그런데 물 마시기 정말 쉽지 않다. 숨 쉬는 것만큼이나 당연하게 생각해온 물 마시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시간대별 물 마시기 요령을 알아두면 건강의 큰 물줄기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 기상

  • [명의의 건강제안] 뚱뚱해지는 대한민국 비만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2017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최근 2~3년간 성인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소아 청소년 집단의 비만율 증가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의 남자아동, 청소년의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 비율은 25%로 최근 8년 사이에 2배로 증가했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고혈압, 당뇨, 암 및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에 이환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게 될

  • [명의 초대석] ‘스마트 암검사’ 개발 서울대 의대 병리학과 김철우 명예교수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암의 기세가 무섭다. 너도나도 암 환자란다. 부동의 사망원인 1위도 암이다. 암에 걸리지 않는다면 남녀 모두 평균수명 80세를 사는 것이 그리 힘든 일도 아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암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우환덩어리다. ‘혹시 나도?’ 다들 전전긍긍이다. 서울대 의대 병리학과 김철우 명예교수가 핫피플이 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혈액 10cc로 6대 암의 위험도를

  • [2017년 06월 특집] 미세먼지 해독에… 디톡스요법 어떨까?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걸핏하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집안이라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니다. 열린 창문으로 소리 소문 없이 솔솔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막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제는 숨 쉬는 공기마저 사서 먹어야 하나?’ 탄식이 절로 나오는 시대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건강을 위협하는 일급 독성물질로 떠오른 미세먼지! 세계보건기구

  • [생생희망가] 급성백혈병에서 기사회생한 장은주 씨 인생찬가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28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봉사하는 삶이 좋았다. 목사인 남편과 함께 하는 것도 좋았다. 청소년 사역은 주어진 소명이라 여겼다. 가출 청소년을 돌보고 소년원 퇴원 청소년들을 돌봤다. 그러던 어느 날 느닷없이 닥친 시련! 결코 예견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건강했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금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장은주 씨(40세). 신앙 안에서

  • [명의의 건강비결] 환자 중심 진료하는 굿닥터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장 금웅섭 교수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어디든 내 편이 있다는 것은 힘이 나는 일이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암을 치료하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여기 언제나 환자 편에 서는 의사가 있다.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장 금웅섭 교수(방사선종양학과)다. 보호자에게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잔소리를 멈추라고 당부하고, 재발이라는 청천벽력에 목이 메는 환자에게 위로부터 건넨다. 금웅섭 교수는 진료실뿐 아니라 강의실에서도 환자 편이다. 올바른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