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경희 원장(이경희박사의 자연치유요가원)】
우리 몸의 구조는 네 발로 걸어다니는 동물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으나, 두 발로 걸어다니는 형태로 인해 자세가 나쁘거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력저하는 척추의 비정상적 만곡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결국 목과 어깨통증, 요통, 신경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인체는 중추신경으로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있다. 척추는 척수가 지나가는 길목으로서, 척추라는 기둥을 중심으로 각 내장기관 및 신경말단까지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신경의 통로가 되는 척추가 휘어 있거나, 구조물이 하나씩 아탈구 되어 틀어져 있는 경우에는 해당 신경선의 비활성화로 인해 인체내 대사적 장애가 된다.
이는 피로함이나 체력저하, 소화불량, 호흡곤란, 변비, 숨가쁨 등의 생체리듬의 저하로 인해 삶 자체가 무기력해지고 건강한 삶을 해친다. 이 모든 인체의 병은 정신과 영혼의 황폐함으로 이어져 본인을 비롯한 주변의 인생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2007년이 되었다. 이제부터 자연치유 임상요가로써 척추를 바로 세워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설계해보자.
☞원리
기립근을 늘려 눌려있던 추간 간격을 늘려준다. 척추를 좌, 우로 비틀어서 근육의 비대칭을 찾아서, 당김이 심한 쪽을 한 번씩 더해준 후 복근과 배근 강화 수련을 함으로써 척추기립근을 강화한다.
하는 요령
1. 새우등 만들기
시선은 배꼽을 바라보며 내쉬는 호흡에 등을 동그랗게 말아 올린다. 10초간 3회 버틴다.
2. 척추 좌우 비틀기
누워서 다리는 어깨넓이 정도 벌린 후 목 뒤에서 깍지 한 상체만 좌, 우 한 번씩 비틀어 본 후, 당김이 심한 쪽을 찾아 10초간 3회 버틴다.
3. 보트자세로 복근강화
상, 하체를 각각 45도 올린 후 10초간 3초 버틴다.
4. 상체 들어 올리기
목 뒤에서 깍지 한 상태에서 상체만 일으킨다. 10초간 3회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