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홍익요가연구원 장영세 원장】
【모델 | 오은희】
대책없이 덕지덕지 붙는 뱃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또 요즘 한창 뜨고 있는 S라인 몸매를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 하나! 집에서 10분만 투자하자. 한 달만이라도 꾸준히 해보면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일명 뱃살 쏘옥 빼주고 S라인 몸매까지 만들어주는 요가체조 4가지를 소개한다.
동작 1 반 비틀기 자세
<하는 요령>
왼쪽 무릎을 구부려 왼발을 오른쪽 엉덩이 및 바깥쪽으로 최대한 보낸다.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세워 발바닥을 왼쪽 무릎 바깥쪽 바닥에 대고 무릎을 세운다.
왼팔을 구부려 오른쪽 무릎 바깥쪽 너머로 보내고 오른팔은 허리를 감싸듯이 등뒤로 돌린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등을 똑바로 세운다.
숨을 내쉬면서 고개와 몸통을 오른쪽으로 비틀어 고르게 3~5번 숨쉰다.
천천히 자세를 풀어서 반대쪽으로도 같은 시간만큼 한다.
이 동작을 하면 옆구리와 허리의 군살을 쏘옥 빼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소화가 잘 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이 시원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기도 한다.
동작 2 요가 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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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요령>
무릎을 꿇고 앉아 등 뒤에서 깍지를 낀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을 활짝 편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여 이마를 바닥에 대고서 고르게 3~5번 숨쉬며 그대로 있는다.
천천히 숨을 마시면서 상체를 일으킨 다음 깍지를 푼다.
이 동작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를 돕고 아랫배가 쏘옥 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 동작을 꾸준히 하면 두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량이 풍부해져서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작 3 초승달 자세
<하는 요령>
두 다리를 넓게 벌린다.
양팔을 펼쳐 손바닥을 뒤집은 뒤 머리 위에서 마주 붙인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왼쪽으로 기울인다.
반대방향으로도 한다.
이때 호흡은 3~4회 정도 내쉬면서 팔꿈치와 옆구리를 늘린다.
이 동작을 실천하면 잘 빠지지 않는 옆구리살을 쏙 빼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보기싫은 팔뚝살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동작 4 쟁기자세
<하는 요령>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들어 머리 뒤로 넘긴다.
두 손으로 허리를 받쳐 단단히 고정시키고 발가락을 뒤집어서 바닥에 닿게 한 뒤 무릎을 편다.
허리에 댄 손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상체를 아주 천천히 바닥에 내린다.
두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바닥에 천천히 내린 다음 잠시 몸을 이완한다.
이 동작은 모든 내장기관을 자극하고 마사지하여 몸을 재충전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랫배, 다리, 엉덩이 등 하체를 날씬하게 만드는 데 좋은 동작이다.